지역단체를 돌며 K-크러쉬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론 킬링스는

WWF에 입성해 K-퀵으로 활동하지만 2년을 채 못채운 채

하드코어 챔피언 2회(것도 하루도 못버틴)란 기록과 함께 다시 프리로 돌아갔는데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신생단체

TNA의 시작을 함께하는 선수가 됨

K-크러쉬로 돌아가 몇 주간을 뛰다가

링네임을 본명인 론 킬링스로 변경, 여기에 닉네임 '트루쓰'를 넣으면서

Ron 'The Truth' Killings 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무려 켄 샴락을 잡아내며 NWA-TNA 챔피언에 오르게 됨

이전같은 위상을 잃은 채 신생단체에 의탁된 NWA챔피언십이라곤 해도

루 테즈, 버디 로저스, 릭 플레어, 더스티 로즈, 할리 레이스, 스팅 등

그야말로 이바닥의 역사와 함께한 벨트를

하드코어챔 2회따리가 획득한데다가 무려 사상 첫 흑인 NWA월챔이란 기록을 세움

이 벨트는 아직까지 살아있고

현재 단장들인 애덤 피어스와 닉 알디스,

AJ 스타일스나 코디 로즈도 획득한 적이 있음

현 챔프는 EC3

론 킬링스는 싱글은 물론 스테이블로도 활동,

BG 제임스(aka 로드 독, 제시 제임스)

코난(멕시코를 중심으로 wcw에서도 상당기간 활동한 선수. 오랜기간 멕시코와 북미 프로레슬링을 오가면서 다리역을 해온 프로모터이기도 함)

과 함께 3 Live Kru 로 활동하면서 택팀 전선에서도 활약함

그렇게 02~07년까지 TNA에서 뛰고 다시 WWE로 복귀

코디나 드류급의 금의환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나랑 PPV메인도 서보고

싱글챔도 먹어보고

50이 넘은 지금까지도 망가짐을 자처하면서까지

단체에 공헌하며 잘 활동하고 있음

브로큰 연대기에 그시절 드류 나오길래

그시절 트루쓰 생각나서 대충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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