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wwe/1028592?page=63167

 

내용:

그냥 보고있기엔 무개념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말해본다. 하..


1. 인디뽕 일뽕 거리는 것들.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어 일뽕 거리고 인디 이야기 나와도 어 인디뽕이라는 넘들 진짜 한심함의 극치다.
그들의 논리가 메이저 리그가 wwe이고 나머지가 지역리그라는 건데 지역리그에서 좋은 경기 나오면 안 되냐?
그리고 인디나 일본 애들 데려오면 대박이겠다는 논리가 그럼 더 맞는 거잖아?
아니 상식적으로 마이너 리그에사 좋은 성적 거두는 선수를 메이저 리그가 스카웃하는데 이게 도대체 뭔 문제인데?
거기에 높은 푸쉬문제?
이대호가 미국가서 예비 맴버디? 낮은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 보이면 원래 높은 리그에서도 시작점 높아

2. 인디 레슬러들 서커스 서커스 거리는 것들.

막 날아다니고 화려하게 움직인다고 네다서 이러는데 그럼 니들이 말하는 레슬링은 뭔데?
헐크호건이랑 앙드레의 경기 같은거?
락이나 오스턴?
그래서 그들이 아무 모션도 말도 없이 묵묵히 싸우기만 하뎌냐?
중간에 자기 제스처 넣고 상징 멘트 넣고 상징 기술 쓰지.
그 모든건 관객을 띄우기 위한 수단이고 하이 플라이어들은 그걸 화려한 공중기로 대신할 뿐이다.
서로 백 덤블링 하는게 이해 안 가?
서로 제스처 취하며 도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똑같은 거야 그러니까 사고 좀 넓혀.

2-1 영벅스와 윌 오스프레이
영벅스의 언더테이커 트윗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영벅스를 깎아내리는 그냥 웃길 뿐이야.

그들 경기가 서커스 같아? 그럼 다른 태그 경기를 봐.
태그 경기가 재밌긴 정말로 힘들어.
느린 페이스와 정형적인 경기가 넘치고 그래서 외면 받는게 태그지.

그런데 그 태그 만을 갈고 닦아 이 정도로 유명해지고 이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냐?
하디즈 더들리즈 아메리칸 울브즈 등 태그 전문팀은 많았지만 그들도 이렇게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가며 끝없이 태그 무브로만 경기를 이끌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어.

물론 그들을 까는게 아니니 또 발광하지 마라.
그 시대의 태그 전문가들이 최종 진화한게 영벅스란 거야.
그런데 그걸 서커스니 뭐니 하는 건 그들 전부에 대한 모독이다 이것들아.

윌 오스프레이도 똑같아.

세상에 파워하우스만 있냐?
태크니션만 있냐?
다 똑같으면 그걸 무슨 재미로 보냐?
그 중 하나인 하이플라이를 극단적으로 올린 선수일 뿐이야.

다양성이 곧 쇼의 생명이고 그게 다른 선수도 쇼도 더 빛나게 하는 거다.

3. 로만 레인즈를 비롯한 쉴드 맴버들.

빈스가 밀어주다 망한게 한 둘이냐??

이걸 뭘 그렇게 거품물고 늘어져.

쉴드는 개멋졌고 푸쉬 잘 받아먹었고

로만은 솔로로서 한참 모자랐던 것 뿐이야.

여기서 뭐 더 있어?

4. 케니 오메가.

일뽕거리는데 얘 사실 일본식 선수 아니다.

인디(일본이든 북미든)스타일의 정점에 가까운 선수지.

얘 잡탕밥이야. 기술도 엄청 많아.

근데 그게 단점은 안 돼.

나 자신도 케니를 엄청난 선수라고 생각은 안 했어.

얜 뭔가 임팩트 넘치는 패턴이 없으니까.

근데 얘가 왜 놀라운 선수인지 알아?

잡탕밥이라 그 어떤 스타일의 경기도 다 소화가 돼.

인형이랑 레슬링도 되고 하드코어 매치도 되고

이번 레킹처럼 완전 정통파 일본 스타일도 된다.

거기에 요즘 무릎 위주 경기 패턴을 만들어 좀 더 나아졌지.

또 하나는 얘가 잡탕밥인건 경기가 늘어지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새로운 자극을 계속 주려하기 때문이야.

이게 wwe나 일본 메이저 단체 출신들이 잘 못 얻는 능력이고 그래서 대단한거지.

존 시나가 이거 익히는데 10년 걸렸다.



댓글 네다일이 장애우로 바뀐거 빼곤 달라진게 없음
그냥 이새끼들은 하던거 계속 하는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