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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스뽀)나도 로열럼블 예상(너무 뻔한 예상-_-)

moviejin 2007.01.24 10:18:30
조회 296 추천 0 댓글 3


로열럼블 시즌입니다 동시에 1년 중 가장 황금기인 로열럼블 - 레슬매니아로 이어지는 시즌 초입입니다 벌써 여기저기서 이번 로열럼블 우승자 추측과 함께 레슬매니아 타이틀전까지 예상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저도 조심스럽게 우승자를 예상하면서 한번 끄적여 볼까 합뉘다 이번에는 메인이벤터나 하이미들카터들이 많이 출전하는 관계로 그 어느때보다 선수 입장시 굉장한 환호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 HBK의 고향이며 지난 행보를 볼때 HBK의 우승에 많은 예측을 하도록 하는 것 같네요 HBK의 광팬이기 때문에 그가 다시 한번 로열럼블 우승에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장식을 해 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HBK는 우승을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뭐 많은 분들이 예상하듯 지난 로열럼블 우승자가 HBK가 될 것 같은 행보들이 속칭 '떡밥'일 것 같습니다 WWE의 가장 큰 재미를 꼽자면 '예측하지 못한 사건에 대한 현실화'인데 개최지부터 시작해서 HBK의 우승을 예측 가능하게 하고 있으니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단순히 텍사스 샌 안토니오가 개최지로 정해졌으며, HHH의 부재 또한 겹쳤기 때문에 팬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우승 내정자로써가 아닌) 활약일 수 있구요 만일 HHH가 부상으로 빠지지 않아 DX 팀으로 스토리를 이어갔다면 HBK의 우승확률이 지금보다는 덜했을 것 같습니다 HBK나 HHH가 우승했다면 DX 스토리와는 별개로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럼 팀인 DX, 라이벌인 R-RKO, 챔피언인 존 씨나와의 스토리 관계를 재정립해야 해서 레슬매니아까지의 스토리 형성에 조금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을 것 같네요 고로, 제 결론은 HBK의 활약은 우승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로열럼블의 럼블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확확 높이기 위한 작업의 의미일 것 같습니다 선수가 선수인지라 많은 레슬러들을 탈락시키는 큰 활약은 보여주겠지만요~ HBK 정도의 안정된 메인이벤터는 로열럼블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스토리상 필요하다면 어떻게든 메인이벤트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3자간 경기 등) 스토리상 황금월척인 로열럼블 우승자리를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듯 랜디오턴이나 엣지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일 것 같습니다 선역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도 있지만 현재 둘 다 악역이며 둘 다 언제든 메인이벤트에 나서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위치임을 감안할 때 지금 각본진은 30인 중 누구를 우승자로 내느냐 보다 둘 중 누구를 우승자로 만드느냐에 고심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이게 더 어렵겠다-_-) 둘 중 누구를 내더라도 둘 사이의 대립과 함께 레슬매니아까지 풍족한 스토리를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구요 혹은 브랜드가 셋인 만큼 ECW 소속의 레슬러가 깜짝 우승을 차지, ECW 챔피언쉽에 도전한다는 생각도 해봤지만-_-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ECW가 장식하진 않을 것 같아서 역시 제외-_-; 현재 WWE가 옛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도움을 꾀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에서 급격한 세대교체를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DX를 비롯한 옛 선수들, 옛 기믹들의 리턴은 자칫 섣부른 세대교체가 불러올 수 있는 거부감을 어느정도 완화시키는 장치라고 생각되는데 케네디(럼블매치에는 안나오는구나), MVP, 칼리토 등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양성되는 신인들의 활약이 눈에 많이 띄고 있지요 이번 럼블매치의 출전선수 명단에는 메인이벤터급 레슬러와 그에 상응하는 레슬러가 많이 출전하는 만큼 하이미들급이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급의 선수가 이들을 모두 물리치는 깜짝 우승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바티스타 우승에서 볼 수 있듯 인기면에서든 실력면에서든 검증된 하이미들 레슬러의 로열럼블 우승은 바로 WWE가 자체 성장시킬 수 있는 메인이벤터로 고정 활약이 가능하다는 뜻이 되니까.. 최근 보면 기존에 챔피언을 차지했다던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 보다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경향이 많으며 그래야 WWE가 목이 타는 세대교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 압축하자면, HBK는 단순히 로열럼블 기대치를 올리기 위한 큰 활약을 보여주는 것 뿐 우승 확률은 없을 것 같고 랜디오턴이나 엣지의 우승이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 오턴 쪽으로 조금 더 기울고 있으며 (지난 서바이버에서 연속 생존자의 기록을 버린 만큼 이번 럼블매치에서 보완해주지 않을까.. WWE가 장기적으로 밀고 있는 오턴인데 기록을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깐) 케네디와 같은 스맥다운 하이미들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을 것 같음 뭐 쓰다보니 뻔한 예상이긴 하다-_- 추가로 로열럼블 추억을 곱씹어보면 몇년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비슷한 복장과 체구, 이미지의 디젤(케빈네쉬)과 크러쉬가 보란듯이 경쟁적으로 모든 레슬러들을 싹쓸이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습니다(몇년도인지 아는 분-_-) 후에 오스틴의 싹쓸이는 더욱 심해 한명 제거하고 턴버클에 앉아 기다렸다가 또 내보내고-_-; 기억에 많이 남네요 로열럼블 하는 28일.. 우리나라에 스포 뜨는 29일부터는 로열럼블 받아보기 전까지는 레슬링 홈페이지나 여기 게시판 오지 말아야지-_-;;;;; 여백의 美-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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