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매니아를 자처하거나 말하는 것이 매니아틱 해지는 사람들의 특징이지

특징이라 할것도 아니지만

옛날은 어땠냐느니 요즘은 뭐가 부족하다느니

마치 어르신들이 옛날이 좋았지 오즘 젊은 놈들은...이라 하면서 추억 팔이 시전하는 것 같음

어차피 시간이 지날 수록 말이 많아지는 것도

그만큼 많이 봤으니까 당연한 것이긴 한데

덥덥이 입장에서는 이게 좋을것 이냐는게 문제지

일반적으로 옆에서 저런식으로 훈계하면 기분이 그리 좋지도 않을 뿐더러 매니아 층에서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지지도 않는다면

오히려 지금의 덥덥이가 어린이층을 주로 타겟으로 하고 거기에 수준을 맞추면서

어린이와 그들을 데리고 오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덥덥이 입장에서는 맞다고 생각이 든다

일례로 일본 애니매이션계가 오타쿠들의 입장을 너무 반영하는 바람에 일반인들의 구매욕이 떨어져서 매출이 상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매니아를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덥덥이 입장에서는 매니아들은 뭘해도(완전 병신짓만 안하면) 볼테니

새로운 고객들은 찾아가는게 합리적이라고 본다

요약 : 닥치고 보다가 든 뻘 생각, 덥시덥 인수되었을 때 엄청나게 욕하고 몇년후 다시 보는 나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