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외의 다른 단체에서 레전드였던 스팅이 WWE에 왔다

자경단원 스팅이란 기믹(굳이 기믹으로 치자면)으로 풀타임은 아니고 6회? 였나 출연한다고 하지

대립 상대로는 언옹이 예전부터 물망에 올라있었지만

언옹은 이래저래 스토리 상 존나 하루빨리 씹자버로 나락테크 탔으면 하는 돼지와 붙게됐지.

그래서 지금 대립 상대가 삼치인데

일단 내가 레알못이라서 되게 평면적이고 1차원적인 생각으로 글을 쓴다는 걸 이해해주길 바람

둘의 대립의 종결을 감히 예상해보자면

스팅 승 - 어쏘리티 와해 - 이후의 스토리 전개  이거지

솔직히 어소리티의 목적이라는 거부터가 이제 많이 흐려지지 않았냐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상대팀의 수장이었던 시나는

이제 메인챔 전선에서 내려가 러시아 추종 불가리아 돼지와 대립중이고

(물론 브록이 떠난 후에 언제든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봄)

돌프는 인컨챔 매치 참가하느라 바쁘고

라이백 & 로완은... 뭐... 트리플 H가 버티고 있는 어쏘리티에 비빌 레벨도 안되고

그럼 만약 삼치가 레매에서

'슈발 어쏘리티 포에버!!!!!!!'를 외치며 스팅을 잡으면

당장 어쏘리티의 방해요소는 거의 완벽하게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하겠지

근데 그때가면 어쏘리티의 목적이 뭐냐

세스의 챔피언 등극이 어쏘리티의 목표다?

베스트 포 비지니스?

좋다 이거여 근데 솔직히 그것마저도 브록이 챔피언 먹고

출근도 잘 안하면서 많이 퇴색됐잖아 그 의미가

어찌어찌 시나랑 엮여가면서 로럼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뤘지만

결국 챔피언은 바뀌지 않았고

그리고 세스는 머인뱅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데

세스가 캐싱인을 하고나면 챔이 되든 안되든 어쏘리티와는 상관없는 사람임

그리고 여담이지만 계속 세스와 붙어다니는 J&J가 오히려 세스의 포스나

완벽한 싱글 레슬러로서의 세스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있다고 생각해

하여튼 그렇게 세스가 떠나고 나면

그땐 진심 어쏘리티의 목적이 뭐냐 

뭐 지금 당장도 그래 랜둥이 때려잡자고 삼치(feat 스텦), 빅쇼, 케인, J&J가 뭉쳐서

끼랑깨랑 해야되나? 하여튼,

슬슬 어쏘리티 각본은 사라져야 함

스팅이 WWE에 풀타임으로 있지 않는 한

삼치가 스팅을 잡을거라면 애초에 스팅은 WWE에 왜 왔음?

그거야말로 레전드고 뭐고 그냥 가오잡다 1전 0승 1패로 은퇴하는 사상 유례없는 씹자버 아니냐?

어쏘리티라도 해체시키고 스팅은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스팅의 데뷔가 의미가 있고

앞으로의 각본 진행에도 하자가 없을 거라 생각함

아니면 그냥 어쏘리티 평생 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