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애들이 차라리 딘 밀어주지 그랬냐 푸념하는데,

회사입장에서 훨씬 짱돌을 굴리고 그나마 당장은 로만이 더 적격이다라는 

판단이 서는거겠지.

근데 이게 나도 차라리 그게 낫다고 보는게 

보통 로만과 같은 녀석들은 딘,세스와 달리 그냥 빨리 임펙트를 키우는게 나음.

어짜피 부상 제외하고 2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인기를 쌓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빅푸쉬를 쾅 받는 느낌인데, 바티랑 달리 역반응이 큰건 문제긴 하지만

저 번 로우에서도 그랬듯이 미식축구 선수 출신 특유의 운동신경 과시하면서

이제 그런 반응도 점차 환호성으로 변해가는 중.

근데 앰짱구도 뭐 푸쉬 받아봤자 아직은 워낙 링에서 쌔보이기 보단 촐랑대는 이미지가

더 강해서 브록은 뭐 엄두도 못내고 상대가 브록이 아니더라도

레슬매니아에서 WWE 통합 타이틀의 도전자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갖추진 못했지.

딘은 내가보기에 아직 멀었고 지금 인컨에서 노는게 적당한 위치로 보여짐.

요번 로우에서 쩌리되버린 코디랑 대결할때 조차도 코디가 더 환호받았는데

그따구 경기력으로 로럼까지 장악했다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