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용이 물론 언옹연승 끊긴 래매30 씹캐리하면서 메인 장식하는 그림은 좋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일찍 써버린 감이 있는듯.

언더독이 레매 메인가서 챔프먹는 스토리로는 가장 적격인게 로럼우승 -> 래매 메인장식인데

13-14년도 언더독 선역으론 반응을 최고조로 먹던 미국용이 래매까지 가는 스토리가 너무 부실했음.

굳이 미국용 로럼우승이라는 최적루트를 버려놓고 보노보노 우승멕인건 필가놈 탈단 예측을 못한것 때문이긴 하지만,

당시에 선역으로서는 최고 반응받던 미국용을 레매까지 올리는 각본이 너무 부실하긴 했음. 링점거 하나로 레매행 티켓 따는건 좀 그렇지.

래매30에서 챔프따고 나서 부상으로 타이틀 반납하고 14년도 전반기 생으로 날려먹은거 생각하면 특히 더 아쉬움

오죽하면 미국용이 레매메인 한번 장식하고 나서도 아직까지 언더독처럼 보이냐.

이게 다 챔프 일찍 먹여놨다가 수술크리 터지면서 이미지 쌓아놓은게 없으니까 벌어지는 일.

이러니 갓갓 갓갓갓이랑 같이 세워놓으면 역반응을 처먹지

오히려 13-14시즌 미국용이 받던 반응 잘 아껴두고 보관해뒀다가 미국용 복귀시키고 나서

지금 레매31 시즌에 미국용 15로럼우승 -> 대니얼 vs 브록으로 레매31 메인 세워놓는게 더 이상적이지 않았을까 함.

이렇게 되면 삼치가 미국용한테 '넌 여전히 B+고 부상도 있으니 그냥 레슬링 접어야된다.' 라는 식으로 디스하면서 대립각 세워도 됬었고,

갓파이브 역반응 우적우적 먹여가면서 급하게 키우느니 미국용을 레매31 메인 세우면서 조금 천천히 키울수도 있었을테고,

로드 투 레슬매니아 각본이 질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

그렇다고 레매30 미국용한테 안줬으면 레매27에 필적하는 죶망레매였을수도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