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절 악역 얘기는 치워두고

빅쇼한테 캐싱인 한 찌질 악역도 사람들이 무색무취인줄 알았더만 어그로 잘끈다

정도로 야유를 잘이끌어내더니 레메 18초 이후에 예스구호 대폭발 굳이 관중들의 환호가 아니더라도

익룰이후로 상대선수를 압도하는 그 미친듯한 카리스마와 몸놀림에 관중들이 한없이 매료되었지

프갤에서도 그 이후로 wwe 전체 탑힐이다 존시나 랜디 이후로 처음으로 제대로 건진 대박 선수다 이런 여론이었지

악역으로써의 마이크웍도 1000회 로우에서도 락에게 꿀리지 않는 마웤을 선보이고 지금처럼 예스 선동자가 아닌 미친 카리스마를 보임

근데 이상하게 반응 폭발하니까 wwe에서 나락을 태우더라

뭐 막연히 헬노시절까지도 환호잘나오니까 그걸 의식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붙는 선수가 펑크,시나,셰이머스 등등 탑급이어서 그렇지 걍 고급 전용 자버였음 어차피 헬노일때는 태그팀에 묶였을때니 더 가열차게 잡질을 해댔지

셰이머스 브로그 킥 봉인 당했을때는 걍 암꺼나 골라잡은 서브미션기에 탭아웃하는 굴욕도 보였음

레메 30도 바티스타가 상상을 초월한 역반응을 처먹어서 감동적인 레메 각본을 회사가 어거지로 구겨 넣은거지 전혀 밀어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시나 잡고도 바로 오턴에게 따이고

결과론적으로 레메를 위해서 그 전년도 하반기에 그렇게 물을 여러번 먹었다고나 해석할수 있지 당초 계획이 국용이는 걍 셰이머스랑 붙이고 바티혼자 메인을 장식할려는 계획이었는데

확실히 턴힐만 하면 날아다닐텐데 국용이도 이제 턴힐이 어렵게 된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