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는 덥덥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단체의 얼굴이란 결국....

거만 레인즈 주제에 극딜을 한 빵발횽. 

연기도 잘하는데 얼굴도 존잘이고 심지어 쟝르를 안가림

전쟁물(퓨리) 시대물(트로이) 드라마(흐르는 강물처럼) 멜로(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코메디(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스릴러(세븐) 공포(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한편 골수매니아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단체의 얼굴, 톡까놓게 말하자면 국용이는.....

헐리웃 본좌 가운데 한명이자 현존 탑클래스 성격파 배우 잭 니콜슨 비슷한 처지.

어떤 배역이든 역대급으로 소화해내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활용폭이 좁아진다. 

덕분에 사실상 인간 내면 깊이 숨겨진 똘끼를 표현해내는 전문배우 취급;;;;;

말하자면, 라스트 갓파더에 잭 니콜슨이 나온다를 4글자로 요약하면? 배우낭비

더구나 많은 갤러들이 공통적인 약점이라 지적하는거..... 얼굴이 안따라줌..... 

잭니콜슨이 시대극에서 블링블링한 보석으로 치장한 왕족으로 나오는거 상상할 수 있냐 니들

솔직히 왕족이 아니라 어디 반란군이나 도적길드의 수괴 포쓰가 아니더냐;;;

그렇다면 덥덥이가 죽어라고 미친 푸쉬를 먹여주는 부자 레인즈가 과연 정답일까?

현 시점에서 대안이 없다는 점은 인정하긴 한다만.....

개인적으로는 잘되야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로맨틱 코메디의 거장 휴 그랜트. 

골든글러브 수상자일만큼 연기력을 갖췄으면서도 도무지 틀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배우.

물론 잘되야. 

랜카츄처럼 언제 어디서 홰까닥 쳐돌아가지고 기껏 먹인 푸쉬로 빈대떡이나 부칠지도 모르지.

Aㅏ...... 레매 시즌인데 꿈도 희망도 없고 우울하기만 해서 뻘끌 싸봤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