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로럼우승으로 그나마 동정해주던 전세계 팬들 피꺼솟하게 만드신 존나쎄는

노웨이아웃 - 레슬매니아 - 백래쉬 등에서도 타이틀전 연패를 당한 뒤 잠시 타이틀전선에서 한발짝 물러난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대립상대는 바로 원조 시나먹잇감, 조봉래 JBL...

원 나잇 스탠드,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에서의 2연전을 통해 존 시나는 1승 1패를 기록하였는데 

빈스 등의 의도는 이 대립을 통해 시나의 무적 이미지를 조금은 희석시키면서 남성팬들의 반발을 줄이려는 목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대립은 생각치도 못한 남성팬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쏟아지며 대성공으로 끝났다.

대립기간 동안 존 시나는 전혀 캐리를 받지 않고 크라임 타임과 함께 개간지 세그먼트랑 격투 액션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시킴은 물론

안티들도 어어? 하게끔 만들었고 PPV에서의 2연전 명경기를 통해 나중에는 시나 챈트까지 받는 위엄을 보여준다.

씨발 그 때 크라임타임 - 시나 함께 다니면서 제발 매니아들이 지금이야말로 닥터 더커나믹스 테마 부활할 때라고 제발 하라고 노래를 불렀으나

그럼에도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이 대립이 끝나자마자 시나는 다시 개덥이 챔피언쉽을 노리고 바티스타와의 대립을 거치고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뒤

크리스 제리코를 새로운 희생양으로 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