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옛날 선수들은 잘 모르니 패스

앙드레 더 자이언트

말이 필요없는 최종보스.

아무도 감히 맞설 엄두를 못내고 헐크조차도 처음엔 설설 기면서 쫄보를 자처함.

헐크 호건

저 앙드레를 레매3에서 잡아먹음. 이후에도 10년 가까이 이놈저놈 잡아먹으며 잘 헤쳐먹음. 

희대의 애비 팔아먹은 노양심 버프기 헐크업과 좆도 아닌데 애미없이 강한 빅붓-레그드랍 콤보로 링을 평정함.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 있었는지 희대의 라이벌 로디 파이퍼에겐 거의 클린 핀폴을 따내지 않음(물론 기본적으로 노양심새끼라 한번도 져주질 않았음. 대부분 DQ 아님 난입승)

언더테이커

최종보스보단 중간보스 느낌. 왜냐면 저 양심없는 헐크새키가 툼스톤을 헐크업으로 씹어버리는 둥의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

그래도 포스는 확실히 후덜덜했고 헐크 없는 산에서 왕 노릇하려던 워리어를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림.

그외 최강에서 약간 아래 라인

요코주나

멀쩡한 사모안 데려다놓고 일본놈이라 우김. 로럼도 우승하고 레매에서 브렛하트도 잡아먹었지만 역시나 양심없는 호건에게 털림.

베이더

명성에 비해 WWE에선 그렇게까지 대단한 활약은 하지 않은 듯.

워리어

헐크 땜빵역이지만 그래도 레매에서 헐크를 잡아먹음.

렉스 루거

헐크가 지니고 있던 리얼 아메리칸 컨셉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여, WCW로 떠난 헐크를 대신해 팍팍 밀어줬음. 그러나 좆망.

그나마 브렛하트가 좀 원탑급으로 강하던 암흑기를 지나...

98년도 오스틴 등장

원래는 브렛에게 한 번도 제대로 이기지 못해서 최강 느낌까진 없었으나

타이슨에게 뻑유를 날리며 한 방에 이미지 쇄신. 노답 먼치킨으로 대오각성함.

스터너는 일격필살의 초필살기로 이거 한방이면 언더테이커고 나발이고 링 바닥에 코박고 예수 접신함.

98년도 한해 동안 클린하게 패배한 적 자체를 찾기 힘들며 승률은 존나쎄의 최고 전성기조차 능가하는 수준.

99년도까지 무적행보는 계속 됐으며 WCW에서 갓 빼내온, 더락도 삼치도 쫄아서 ㅎㄷㄷ 하던 빅쇼마저 스터너로 잡아냄.

결국 스토리라인에서 빼내기 위해 자동차로 냅다 박아 버려야 했음(실제로는 목부상 악화)

부상으로 나가리당하는 것조차도, 랜디 오튼 펀트킥만 맞고도 몇달씩 푹푹 쉬던 쫄보새끼들하고는 차원이 다름.

물론 복귀 후에도 존나 짱센 건 여전했고, 실질적으로 무적 버프가 풀린 것은 레매 17에서 비열하게 더락 잡아먹고 턴힐하면서부터임.

최강캐 아래 라인.

더락

역대 아이콘 중에서 설정상의 강함은 가장 떨어짐. 원탑 선역임에도 의외로 많이 졌으며(물론 대부분 비열한 술수에 당해서)

레매에서도 삼치새키에게 패배함. 물론 경기 후 빡쳐서 깽판치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

결국 백래쉬에서 완벽히 설욕. 그후 레매 17에서도 결국 패배하지만 경기 내용상으로는 오스틴을 능가하는 모습까지 보여줌.

삼치새끼

믹폴리 존나 쳐잡숨. 진짜 개새끼 소리 나올 정도로 믹폴리한테 잡을 거하게 쳐받음. 개새끼.

노웨이아웃 3전 2선승제를 거치며 오스틴 아래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레매에서 언더테이커를 만나며 침몰. 그후 재수없게도 부상으로 나가리.

언더테이커

여전한 강자. 여전한 중간보스 포스.

애티튜드 시대가 저문 이후

브록 레스너

유래없는 빅푸쉬와 그에 걸맞은 괴물 같은 실력을 보유. 앵글, 빅쇼, 언더테이커까지 차례로 잡수며 오스틴 더락이 빠진 덥덥이를 평정.

나름 베테랑급이던 하디 형제가 얘 띄워주려고 복날 개새끼처럼 두들겨맞고 박살남. 그아래급 자버들은 말할 것도 없음.

아직 커가는 위치이던 존나쎄 다리를 부숴 먹질 않나, 하드코어 할리 모가지를 부러트리지 않나, 설정 외적으로도 이놈저놈 많이도 박살냄.

존나 개새낀데 짱센 개새끼.

골드버그

이새끼도 개새끼.

그래도 WCW때와 달리 약간 양심은 생겼는지 일챔에서였던가 스피어하다 슬렛지해머 쳐맞고 패배함.

그 이후에 수갑에 구속당해서 SM찍어줌.

존나쎄

포스는 무적포스가 아닌데 어쨌든 부모님 출타한 FU-STFU로 베테랑들 많이도 잡아먹음.

그 과정이 전혀 설득력이 없어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놈의 상품 판매가 뭔지...

여튼 JBL을 시작으로 제리코 앵글 등등 수많은 레전드들이 FU 한방에 나가 떨어짐.

전혀 안아파 보이는데 한방에 핀폴당하는 걸 보면 아마도 기술 자체에에 수면 효과라도 걸려 있는 모양.

그 아래급

장의사로 컴백한 언더테이커

레매 때는 물론 무적이지만 그 외 시기엔 의외로 제법 패배도 함. 물론 정정당당히 패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레매 시즌엔 최종보스, 그외 시즌엔 여전한 중간보스.

바티스타

첨엔 그냥 에볼루션 돌쇠 역할이었는데 삼치 조지고 메인급으로 부상함.

전성기 때도 후덜스타 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와꾸가 되니 중간은 가는 느낌.

어쨌든 가장 육체능력 좋던 시기에도 브록 골벅과 비교당하며 평가 절하당했었음.

삼치

이시기엔 에볼루션이니 뭐니 주렁주렁 달고 댕겨서 강한 느낌보단 비열하고 지긋지긋한 느낌이 강했음.

그래도 에볼루션 해체 후에 DX랑 솔로 커리어 거하게 해먹음. 중요한 부분만 날름 처먹는 건 사실 이때가 절정. 자기보다 위일 수밖에 없는 오스틴 더락이 사라지고 나니 아주 삼치 세상.

이놈저놈 치워두고 딱 원탑계보만 따지자면

앙드레 - 헐크 - 오스틴 - 브록 - 존나쎄 이 정도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