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티나 팔튼 , 심지어 브록을 잡아먹은 것 까지...

  삼치는 자신이 탑힐로써의 기능을 하기 위해선지 

  아님 그냥 존나 승자로써의 위상을 즐기는 건지.

  그것도 아님 워리어에게 초살당한 시절 부터 승패에 악착같이 집착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아마 세가지가 적절히 섞여 있을듯.)

 자신이 절대적으로 져야한다는 명분이 서지 않으면 무조건 이긴다. - 이게 삼치의 뇌에 깔려있는 전제인거 같다.

 스팅이 1회성 매치업으로 사라지기엔 타이탄드론 간지가 너무 아까운데..

 이번 레매 가장 아쉬운 결과가 스팅과 삼치의 악수로 이 퓨드가 

 끝나버린거다.

 그렇다고 언옹이 로우에 등장했을때.

 까악~ 하고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스팅과 언옹이 마주 서면

 간지는 폭풍인데 스팅이 이길 확률이 없다는 걸 아는 팬들이 

 결과를 궁금해 할까도 싶다...

 근데 쓰다보니 언옹과 스팅옹의 페투페가 보고 싶긴 하네.

 뎅~ 까악~ 

 여튼 삼치의 내가 이기나- 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회사 사장이자 탑힐로써 수행해야할 

 위엄도 있으니... 앞으로 경기를 치룰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스팅의 승리보다 

 영양가는 더있긴 하다.

 다만 스팅옹과 언옹의 드림매치가 날아가 버린 듯 해 안타까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