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현재 고정 메인이벤터로 올라온 놈이 단 한 놈도 없다는건

분명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냐?

나 솔직히 5년 전 덥덥이 PPV 봤을때랑 지금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무게감 되게 딸려보임..

골든 제너레이션 시절때 호건,마초맨,워리어,앙드레 등등에다

그 시대 끝나고 바로 브렛 나오고 브렛이 약간 식으려니까 바로 또 숀옹 나와주고

언옹도 이 때 메인이벤터 이미지 굳히면서 악역으로 큰 역할 해주고. 디젤도 나왔지.

그리고 숨가쁘게 바로 오스틴,더 락 튀어나오고 삼좆 녀석도 본격적으로 잘나가게 되고 

폴리옹의 감초역할까지 풍성하다 못해 사치스럽기 까지한 이 여파는

과도기 시절 조차도 브록,골벅,앵글,제리코라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축을 이루고

과도기 끝나자마자 바티,시나가 양대 브랜드에 주름잡고 에지,랜디도 악역 메인으로 자리잡고.

그리고 2010년 전반기에 시나 vs 바티라는 세기의 대립에서 시나가 완승함으로써 

파워이즈백 시대는 완전히 작별을 고했고, 암흑기가 시작된다.

암흑에 단비가 나듯 펑크가 파이프밤으로 메인이벤터 합류했고 레매 30에서 덥챔되고 

브라이언도 고정 메인이벤터가 됬지. 근데 문제는 둘 다 지금 풀타임 레슬러가 아니라는것.

한 마디로 현재 신진 고정 메인이벤터는 0명. 

2010년 잭스레기가 월챔 먹고 이제 세대교체 되겠지 했지만 완전실패로 돌아가고

2011년은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 있었던 필백수 하나만 대성

2012년도.. 2013년..(그나마 브라이언 하나뿐) 2014년...

무려 5년을 기다렸다. 그나마 다행히 쉴드가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다행일뿐

개개인으로 보면 특급 인재들은 아니라 본다. 

여튼 이제 세스,로만,딘을 바라보면 되겠지만,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야

겨우 이 정도 한건 분명 프로레슬링 시장 자체가 이제 위기가 점점 도래할거란걸 암시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