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프나 국용이라던가 세자로도 ㄷㄷㅇ가 푸쉬를 안 해준 건 아님 

돌프도 머인뱅에 월챔 경험자고 국용도 반응 없을 때 머인뱅에 월챔 먹었고 세자로도 처음 나왔을땐 US 타이틀까지 바로 올라갔었음 

근데 정작 이런 푸쉬 받을 땐 반응이 별로 시원찮았다 

국용도 첫 월챔 시절엔 반응 종범이었음 

AJ 붙이고 춤추고 별 뻘짓거리 다 한 것도 어떻게든 밀어 보려는 의도 

근데 그게 안 되자 18초만에 골로 보내고 바로 나락 탔지 

아마 ㄷㄷㅇ는 그 시점에서 '얘는 이정도로 밀어 줘도 안 되나보다.' 라고 결정했었던 거 같음 

근데 어처구니 없는게 골로 보낸게 오히려 역반응 터져서 대박이 남 

사실 국용이 좀 특이한 케이스지 생각해보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ㄷㄷㅇ가 한번씩은 어떤식으로건 다들 밀어 줬음 

미즈레기 코디 샌도우 세자로 잭스레기 라이백 지글러 빅이 등등등........... 

보통 어느 정도 잡혔다 싶으면 인컨이나 US 밸트 줘서 반응좀 살피는 정도고........ 좀 삘 꽂힌다 싶은 놈들은 머인뱅이나 월챔 밸트 한번 정도 쥐어 주고 상황을 봄 

근데 이런 식의 푸쉬는 보통 상황 보고 푸쉬 하는게 아니라 푸쉬 해보고나서 관중 반응을 보는 건데 대체적으로 이런건 관중 아가리 벌려서 떠먹여주는 거라 대체적으로 그리 오래 가진 않더라 

근데 ㄷㄷㅇ는 이런 식의 푸쉬가 안 먹히면 그 쯤에 그 선수를 '노답' 으로 판정 내리는 거 같음 

그리고 그 이후에 어느 계기로 그 선수에게 반응이 나와도 여전히 ㄷㄷㅇ는 그 선수를 한 번 밀어봤는데 노답이었다는 판단을 그대로 고수하는 거 같음 

ㄷㄷㅇ는 누가 인기가 있는지 뿐 아니라 누군가 인기가 있다면 그 인기가 생기는 과정도 자신들이 의도한 대로 생기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의도적인 푸시가 아니라 시간 지나면서 쌓이는 무언가로 반응이 늘어난 선수들은 분명 손해일 수밖에 

그래서 누구누구 요즘 반응 좋은데 왜 안 밀어주냐는 소리에 "걘 이미 밀어 줬는데 답 없지 않았냐" 라는 건 상당히 ㄷㄷㅇ적인 시각이라고 본다 

타이밍 안 좋을때 밀어준 결과를 가지고 밀어줘야 할 타이밍에 반론 근거로 써먹는 기분 

그나마 지금 상황이 예전보단 나은거라고 생각 

예전엔 그런 간보기 푸쉬조차 안 해줬으니까 

안 밀어주는 놈은 진짜 시범 케이스로조차도 영원히 안 밀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