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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클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모바일에서 작성

레매닷넷글 펌(121.161) 2015.06.08 23:46:28
조회 335 추천 5 댓글 5

사실 80년대 후반부터 오랜 시간 WWE를 시청해오고(WCW나 ECW, 기타 단체는 잘 보지 않는 WWE 골수빠....라기보다는 WWE에 중독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지금도 WWE나 돌아가는 사정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다양한 글들을 쓰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나온 뉴스를 보니 \'클릭\'이라는 사모임(이건 스테이블이 절대 아니죠. 사모임입니다.)에 대해 DVD가 출시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사실 이미 진작부터 클릭 DVD 출시설은 예정되어있었고, 또한 표지커버까지 사진 게시판에 올라왔을 정도죠.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진지 모드) 전 사실 이 \'클릭\'이라는 사모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업적면으로 보자면 개개인 모두가 뛰어난 사람들이긴 합니다. 숀 마이클스야 90년대 초반의 태그팀부터 시작해서 98년까지 싱글로서 감동과 명경기를 선사해줬고, 2000년대 와서는 한발 물러서서 쇼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했던 인물이고, 케빈 내쉬는 94~96년 동안 메인에서 활약하였고 WCW로 넘어가서는 nWo를 만들었던 인물이며, 스캇 홀 역시 90년대 중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디비젼에서 맹활약했고 nWo의 창설멤버기도 하고요. 트리플 H는 9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고, 션 월트먼 역시 1-2-3 키드, 식스, 엑스팍 시절을 거치며 좋은 활약을 많이 보였고요. 그런데 사실 90년대 중반의 백스테이지 뉴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사실인데, 이들이 백스테이지 내에서 정치력을 행사하며 여러 선수들의 앞길을 막았다는 루머들은 지금도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당시엔 인터넷이 없어서 당시의 소식을 접하는게 어려웠을 뿐이지, 만약 그때 인터넷이라는게 있었다면 분명 그들은 이기주의자들로서 백만 안티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찌보면 중립적인 언더테이커를 기준으로 클릭과 하트 가문의 파가 나뉘어있었고, 하트 가문이 그나마 정통적인 정치 방법으로 주어진것에 열심히 하고자 했다면, 클릭이라는 사조직은 아예 대놓고 상대나 맘에 안드는 이를 견제하며 그들의 정치력을 행사했다는게 문제거든요. 물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빈스 맥맨이 하트 가문보다는 클릭을 더 좋아했다는겁니다. 레이저 라몬이나 디젤 같은 이름은 본인이 직접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애착이 컸고, 특히 내쉬에게서는 자신이 그동안 꿈꿔온 이상향의 히어로를 느낄 정도로 아주 총애했죠. (빈스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언더테이커나 내쉬처럼 키가 크고 잘생기며 또한 몸매 또한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호건은 대머리인데다 만화적 영웅이었고, 브렛 하트는 평범한 체구가 아쉬웠다면 사실 내쉬에게서는 이 모든 것들을 다 충족시킬 수 있었죠. 비슷한 라이벌로는 언더테이커가 있었지만 언더테이커는 너무 만화적 캐릭터라 현실적으로 이입하기 힘들었고요.) 게다가 언제나 쇼의 베스트 바웃은 클릭 멤버끼리의 경기에서 주로 나왔고(레슬매니아 10에서의 숀 마이클스 vs. 레이저 라몬, 레슬매니아 11에서의 숀 마이클스 vs. 디젤), 클릭 자체도 정치적으로서 쇼를 살리는 방안이 빈스가 생각해온 비전과 너무나도 맞아떨어지기에 빈스는 이들을 편애가 아닌 총애하게 됩니다. 후에 WCW로 건너간 내쉬와 홀은 nWo의 창립멤버로서 빈스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고, 숀 마이클스는 WWF 챔피언이었음에도 WCW와의 월요일 밤의 전쟁에서 늘 지는 선역 주인공 역할을 했으며, 트리플 H는 커튼 콜 사건으로 내부징계를 받고 있었음에도 묵묵하게 자신의 잡을 전부 해주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WWE는 숀 마이클스의 기행(레슬매니아 13 출전 거부 / 레슬매니아 14도 등 부상이 너무 심해서 출전을 거부하려고 했다가 언더테이커의 분노섞인 충고로 어쩔 수 없이 출전했다고 합니다.)과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거치며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라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고 심지어 핵이빨 논란으로 말이 많았던 마이크 타이슨마저 비싼 돈을 주고 출연시키며 월요일 밤의 전쟁에서 다시 승리하게 되고, 내쉬와 홀은 WCW의 백스테이지를 정치적으로 장악해가며 회사의 내부를 썩게 만들고 있었죠. WWF에서의 숀 마이클스 역시 대단한 망나니이자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는 야심가였다고 소문났을 정도였고요. 결론적으로 이 사모임이 TV상에서 비로소 재평가받기 시작한 건 정확히 2002~3년, 트리플 H가 실질적으로 백스테이지 권력을 장악할 무렵이었습니다. 사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내쉬와 트리플 H는 TV를 통해서 어떠한 커넥션이 없던 관계였는데, 뜬금없이 nWo로서 등장한 내쉬와 홀이 트리플 H와 끌어안는 장면이 TV를 통해 연출됐고, 또한 2003년에는 이미 \'트리플 H와 케빈 내쉬는 절친이다\'라는 걸 세상에 공표한 채로 대립을 시작했죠. 그로부터 8년 뒤인 2011년에도 CM 펑크의 파이프밤이 뜬금없이 트리플 H와 케빈 내쉬 간의 대립으로 종결되어버려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고요. (2011년 후반만 해도, CM 펑크가 일궈낸 파이프밤을 케빈 내쉬의 은퇴경기로서 집중을 변형시키려고 펑크를 결국 ㅈ밥으로 만들었다는 루머가 꽤 상당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014년의 스캇 홀, 2015년의 케빈 내쉬까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면서 후반에는 클릭 멤버들이 우르르 나와서 클릭 손가락질을 하며 \'우리는 결국 최후의 영웅이자 최고의 사모임이다\'라는 걸 세상에 과시하듯 보여주고 있고, 또한 그것이 영웅으로 추앙받게끔 DVD까지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쩌면 트리플 H가 사위였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일수도 있겠죠. 프로레슬링 내부적으로는 적이 많았을지언정, 자기네들은 이만큼 커리어를 쌓았고, 그만큼의 자격이 있다는 걸 몸소 과시하려는 듯 보인달까요. 이들은 결국 자기네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장악했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끝끝내 모르는 채 자기네들의 행동들에 대해 \'우린 잘했다\'고 합리화할거라는 데 있어서 굉장히 경멸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안그래도 현재 들려오는 내부 소식 중 하나가 \'트리플 H가 현재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이 키워오고 있는 NXT, 그것도 인디에서 섭외해온 네빌-오웬스-제인-밸러-이타미의 NXT 5인방에게만 과도하게 관심이 있다더라\'입니다. (어쩌면 사모아 조도 이번에 추가되겠지요.) 이들은 실제로 심심치 않게 클릭의 손가락 포즈를 따라하며 사진을 많이 올리고들 있습니다. 권력자가 대놓고 키워주겠다는데 그 누가 반대할 것이며, 또한 키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상대적으로 외면받겠죠. 물론 한쪽이 푸쉬를 받으면 다른 한쪽은 자연스럽게 푸시가 떨어지는 것도 프로레슬링 세계에서의 순리고요. 그런데 분명한 건, \'파\'를 나누면서 그들끼리만 히히덕거리는 식으로의 단체를 원하지 않는다는겁니다. 팬들에게는 다양한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볼 권리가 있어요. 암만 프로레슬링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고, WWE의 메인에 오르기 위해서는 팬들의 반응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회사 간부의 눈에 잘 들어와야 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팬들의 의견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죠. 저스틴 로버츠가 \'잭 라이더, 돌프 지글러, 로스 마타도레스는 팬반응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H가 쳐놓은 벽에 가로막혀서 못올라가고 있다. 그걸 유일하게 깬 선수가 대니얼 브라이언이고, 대니얼 브라이언은 트리플 H가 몇번이고 벽을 쳤지만 팬 반응으로 그걸 극복해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그럴만한 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못을 박으며 트리플 H를 비난했죠. 어쩌면 백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빈스가 총애하면서도 트리플 H에게 대항할 수 있는 대항마였던 CM 펑크가 탈단하면서, 이제 어쩌면 트리플 H의 완전장악시대가 열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디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나서는 클릭 멤버들이 우르르 올라와서 손가락 포즈를 취했고, 이번에 클릭 DVD도 나오는 것이죠. 향후 5년 안으로는 엑스팍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고, 또한 클릭이라는 사조직으로서 전체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결국 트리플 H 역시 한 명의 사람인지라, 자기가 총애하고 예뻐하고 친한 사람들 위주로만 챙겨주게 된다는 것을 온세상에 과시하게 되는거죠. 프로레슬링 회사가 절대적으로 \'권력자의 입맛대로 돌아가는 회사\'가 되면 안된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이 말이죠.   개인적으로 레슬러로서의 트리플 H는 딱 2007년까지 좋아했고, 사실 그 이후의 트리플 H의 행보를 보면 레슬러(2008년의 무의미한 선역 챔피언 행보, 2009년의 한 해를 자신의 일대기 - 맥맨/헴즐리 커넥션, 에볼루션, DX - 로 연결하며 주요 스토리라인을 계속 차지, 2010년에 후배 좀 띄우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잠수, 그이후로 레슬매니아 중요 매치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각본에만 출전하며 상승세인 CM 펑크를 꺾는다던가 기껏 8년만에 돌아온 브록 레스너와 대립하며 레슬매니아에서 승리를 가져감, 처음으로 WWE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팅과의 승부에서 뜬금없이 월요일밤의 전쟁으로 대립 형식을 바꾸며 승리를 챙김 등등)로서나 비지니스맨으로서나 사실 그닥...(NXT를 발전시킨 것도 어찌보면 그냥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라 보여지는지라)이라 그런지.. 트리플 H에 대해, 그리고 클릭에 대해서도 많이 비난조로 썼습니다. 혹시라도 읽고 불쾌하셨을 팬들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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