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티스타 재평가설

2005년 바티스타 외모가 지금보니까 쩌는건 알겠는데 당시에 바티스타 보고 "와 잘생겼다" 하는 애들 없었음

나오면 좋아는 했는데 별관심이 없었다는게 맞겠지.

레메 21에서 같은날 챔프가 된 시나와 바티가 그 다음해에 스맥에서 바티스타가 월챔 반납하고 그주 뉴이어즈 레볼루션에서 존시나가 에지한테 뺏겼는데 시나만 당시 폭풍같은 아유를 들었던거에 비하면 바티는 여전히 근근히 환호가 터져나왔었음

재임기간이 몇일밖에 차이 나지 않았던데다 당시 바티스타 경기력이 존시나와 별반 차이가 없었던걸 감안하면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었던거지 시나가 raw에서 관심 다받았었으니까

당시 진짜 잘생긴 마크 진드랙 제리코 같은 애들 제외하고서라도 동반 주인공이었던 10년전 20대 청년 존시나보다도 비주얼 후달렸음

05년 대립도 jbl이랑 졸라 재미없었고 후에 에디와의 월챔 대립도 에디가 하드캐리했지 바티스타는 허구헌날 위클리쇼 나와서 에디가 통수치는 행동에 이해안간다는듯이 눈만 땡그랗게 뜨고 에디혼자 배탈 연기하고 내면연기하고 북치고 장구침

2. 우는애 달래준 숀마가 인성갑이다?

인성은 좋다고 해줄순 있지만 일하는데 와서 당시 악역 포지션이었던 사람이 사람들 앞에서 우는애 달래주는 행동을 했다면 그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거지.

스탭한테 말해서 달래주라고 하던가

관중석에서 오스틴 팬 난입했을떄 제리코가 능청스럽게 반격하는 모션 취하고 백스테이지로 토겼는데 프로라면 대처는 이렇게 해야지

3. 유리몸 국용이 푸쉬 안주길 잘했다?

일단 뭐 빈스가 그걸 내다보고 푸쉬를 막았니 마니 하는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개소리 이거니와

레슬러들의 부상이란건 언제터질지 모르는 지뢰같은건데 그건 선수가 운이없었고 팬 입장에서 안타까운거지 선수탓이나 선수역량탓을 하는건 아니다 싶음

브렛처럼 킥 한방 맞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는데 프로레슬링이란건 화려한 이면에 항상 외줄타기같은 부상의 위험성을 동반하는건데 그건 국용이 탓이 아니라고 본다

09년 익룰에서 바티스타는 오턴한테 벨트가져오자마자 담날 로우에서 바로 반납했던 경우도 있었는데 그당시에 사람들 다 별말 없었던거 보면 오히려 지금 반응이 국용 인기를 반증한다고 볼수 있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