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갤러들이면 덥덥이의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에 대해서는

그게 뭔지 그걸 가지고 있으면 어따 써먹을 수 있는지 다 알 거라 넘어가고 생략함

면책사항 : 짤은 현실 혹은 희망사항과 별 관계가 없을수도 있을수도 있다는 그냥 구글링 해서 찾은 짤이니 태클 ㄴㄴ해

방사능국의 DDT 프로레슬링에는 머인뱅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언제나 어디서나 도전권]이라는 놈이 있음.

짤에서 딱봐도 챔피언처럼 생긴 선수 말고, 그 앞에 서 있는 선수가 팔에 차고 있는 것이 그 도전권임

옛날엔 이렇게 생겨먹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더라

하여간 이 놈도 덥덥이의 머인뱅과 같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캐싱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싱인이라고 표현하면 좀 이상하지만 다른 말 생각하기 귀찮고 다들 익숙해져있을테니 걍 이걸로 함

근데 이 놈이 덥덥이 머인뱅하고 가장 큰 차이점이 두 개가 있음

그 중 하나가 바로 여러 개라는 거임.

막 월챔가방 덥챔가방 이런식으로 나눠져있는 그런게 아니고, 사용가능한 타이틀은 하나인데 도전권은 여러개임

원칙적으로는 여럿이 동시에 쓰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차이점은, 도전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핀폴이나 탭 등으로 상대 선수에게 직접 패배하게 되면 도전권이 이동함

반칙이나 오버 더 탑 로프로는 이동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그래서 이렇게 도전권을 여러개 들고 있는 경우도 있음. 물론 한번 써서 지면 그자리에서 또 써도 됨

만약 지금 덥덥이 각본 흐름에서 세스는 챔프니 빼더라도 오갓하고 짱구가 동시에 머인뱅 가방을 가지고 있다면?

는 레만없

레슬링에 만약을 붙이면 아무나 챔프되죠!

시바 서론이 길어졌다

이 아래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데 보든가 말든가

오늘 그래서 DDT 대회가 열림.

오늘 시점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도전권은 모두 세 장이 남아있었다

1. KUDO - 이 시점에서 현 챔피언

2. 오오카 켄

3. 마사 타카나시

사건의 발단은 3:3 태그매치로 거슬러 올라감

태그매치에서 야스 우라노라는 선수가 타카나시 상대로 핀폴승을 거둬 도전권을 뺏어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즉시 캐싱인

이 날은 원래 킹오브DDT라는 토너먼트 결승전 때문에 타이틀전은 없었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타이틀전이 열렸다

<<야스 우라노 VS. KUDO (챔)>>

그렇게 KUDO랑 타카나시가 씽나게 치고박고 싸우던 중에 갑자기 오오카 켄이 난입해 캐싱인.

경기는 순식간에 트리플 쓰렛이 되어버린다. 하핫 개판이네

이 시점에서 남은 도전권은 챔프인 KUDO가 가진 한장.

<<야스 우라노 vs. KUDO (챔) vs. 오오카 켄>>

그런데 여기서 오오카 켄이 야스를 이겨버림. 오잉 엄니 나 챔피언이에요

일대일 대응은 힘드나 굳이 비유하자면 이번 레매 마지막에 세스가 아닌 뉴데이가 캐싱인해서 챔프가 된 격이다

멀쩡히 눈뜨고 벨트 털린 KUDO는 그래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도전권을 곧바로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KUDO vs. 오오카 켄(챔)>>

결국 KUDO는 다시 챔피언이 되었고

오오카 켄은 1일챔프 사건에 버금가는 안습남으로 남게되었다 카더라

두줄요약

1. 덥덥이 도입은 별로 시급하지 않은 것 같다

2. 레만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