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을 토대로 전개.

1. 앙드레 더 자이언트 배틀로얄

   : (승, 세자로)

   : 레슬매니아32 즈음해서, 이제 은퇴시기가 다가오고 퇴물취급 받는 빅쇼가 자신을 무시하는 어소리티와 관객들에게

     자신은 앙드레 더 자이언트 배틀로얄의 우승자라고 위대한 레슬러의 후계자이자 그를 넘어선 레슬러라고 어그로를 끔

     세자로가 나와서 레슬매니아30에서 자신은 빅쇼를 삼단로프 밖으로 넘겨버린 사람이고 헐크호건이 앙드레 더 자이언트에게

     바디슬램으로 들어버림으로써 역사의 한 부분이 된 것처럼 자신도 빅쇼에게 그대로 해주었다고 함 . 그러므로

     자신이 빅쇼보다 더 위대한 레슬러라고 함.

     경기력은 좋으나 상품성은 떨어지는 세자로가 빅쇼와의 대립에서 힘자랑으로 서서히 인기를 끔

     레슬매니아 32에서 최후의 2인으로 남게되고, 세자로가 빅쇼에게 힘으로 밀리지만

     특유의 어퍼컷으로 우승을 함.

     그리고 도대체 왜 2년 연속으로 했는 지 모르겠는 이 추모 배틀로얄도 다음부턴 없는 걸로

2.  쉐이머스 VS 라이백 VS 루세프(c) VS 돌프 지글러 (IC 챔피언쉽)

   : (승, 라이백)

   : 부상으로 돌프 지글러가 나오지 못하자 루세프가 라나를 스토커마냥 쫓아다니면서 괴롭히기 시작.

     노이로제 걸려 히스테릭 해진 라나를 라이백이 지켜줌.

     라이백이 루세프와의 챔피언쉽에서 패배.

     루세프의 폭정이 계속 되면서 라나를 비롯한 자버들을 괴롭힘. 그리고 간간히 라이백이 나와 정의구현.

     한편, 머인뱅 캐싱인에 실패한 쉐이머스에게 루세프가 도발을 하고

     루세프, 라이백, 쉐이머스 세 사람의 인컨챔 매치가 성사됨.

     결국 계속해서 승패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돌프 지글러가 복귀함.

     그리하여 쉐이머스, 라이백, 루세프의 서로간의 거친 경기스타일에 대한 경쟁심리가 충돌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세 사람 사이에 낀 돌프 지글러의 깨알같은 접수와 간간히 상황을 바꾸는 기습도 볼 수 있고

     라나를 사이에 둔 라이백과 돌프 지글러의 대립도 볼 수 있음.

3. 존 시나 VS 딘 앰브로스 NO DQ매치

   : (승, 딘 앰브로스)

   : 딘을 키우려면 전형적인 선역으로 키우기 보다, 턴힐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데

     루나틱 프린지라는 별명 답게 어디로 튈지 모르게 악행을 일삼는 악역이여야 될 거라고 본다.

     고로 이 선수 저 선수 가리지 않고 체어샷 날리고 백스테이지에서도 느닷없이 기습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함.

     그리고 중요한 게 이 캐릭터가 고통을 즐기고, 끈질겨야 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막 날뛰다가 AA 한두 번 맞아다고 지고 하는 게 아니라

     STFU에 걸려도 로프 잡으러 가지도 않고 할테면 더 해보라는 식으로 링 중앙에서 계속 실실 쪼갠다든지

     WWE에서 딘과 브레이의 대립에서 기대했던 것도 이런 미친 놈 VS 미친 놈의 구도에서 나오는 볼거리였다고 생각함.

     상대가 존 시나인 이유는 존 시나의 네버 기브 업과 딘 앰브로스의 광기어린 끈질김을 매치.

     사실, 모두가 원하는 조커+다크 히어로 기믹인데. 이미 트나에서 헬프미호건 전까지 조커기믹으로 흥하던

     스팅도 있으니, 스팅에게 기믹상으로 한 수 배워도 좋다고 생각함.

     경기는 존 시나가 우세하게 이끌겠지만 마지막엔 그동안 딘이 해왔던 체어샷이라든지 온갖 잡스러운 공격 끝에

     더티디즈로 이기는 걸로, 마지막에 미치광이 처럼 링 위에서 마구잡이로 자기 얼굴에 페인팅 시전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시나가 지는 이유는 이제 시나가 다음 세대의 레슬러들에게 한번 씩 져주어야 하는 타이밍이 아닐까 싶어서

4.  브레이 와이엇 VS 루크 하퍼 VS 핀 베일러

    : (승, 브레이 와이엇)

    :  이미 등장신 말고는 나락타고 있는 브레이지만 그동안 먹은게 아쉬어서 적어도 와이엇 패밀리 각본을 한번 더

       이용해야 되지 않을까 싶음.

       브레이가 늑트에서 승격한 베일러를 다음 타겟으로 지목하고 이 즈음해서 홀로서기한 루크 하퍼가 다시 브레이와 손을 잡음.

       하퍼가 이전 처럼 브레이의 수하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츤데레 마냥 브레이를 도와주기도 하고 방관하기도 함.

       레슬매니아 이전 패스트레인 정도되서 루크하퍼와 브레이 와이엇이 경기를 하게 되고

       브레이가 하퍼를 거의 이길 즘에 암전, 그리고 로완이 양가면 쓰고 등장

       그리고 화면에 브레이 의자가 삐걱거리고, 위조된 기계음 마냥 어린 여자아이의 음성으로 시스터 아비게일의 말이 들림.

       말은 그냥 브레이 와이엇 이름 몇 번 부르는 정도. 그리고 브레이의 승리

       재결성된 와이엇 패밀리가 핀 베일러를 레매 전까지 계속 괴롭히고

       레매 당일날, 이겼다고 생각하는 브레이에게 하퍼가 다시 츤데레짓 시전하면서 경기함.

       마지막엔 하퍼가 브레이를 도와주면서 승리함.

       레매 이후로는 베일러가 브레이에게 시스터 아비게일 드립 좀 치면서 대립에서 이김.

       이후로는, 재결성한 와이엇 패밀리가 자버 좀 더 세뇌시켜서 몸집 좀 키우고,

       시스터 아비게일의 전언이라면서 챔피언쉽 사냥하는 스토리로.

       경기에 루크 하퍼가 끼는 이유는 브레이의 저질스런 경기력을 메꾸기 위해.

5.  새미 제인 VS 케빈 오웬스(c)  (US 챔피언쉽)

     : (승, 새미 제인)

     : 늑트에서 끝맺음을 못한 대립을 이어서 함. ROH시절부터 NXT를 거쳐 WWE메인까지

       서로 간의 질긴 악연의 끝맺음을 한다는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적인 대립으로 2000년대 초반 숀 마이클스와 트리플 H의 대립과 구도를 비슷하게 해도 좋을 듯.

6.  스팅 VS 언더테이커

    : (승, 스팅)

    : 요즘 빈스가 노망났는 지 실현 가능성이 바닥까지 떨어진 매치지만, 억지로 라도 성사시켜야 하는 매치업.

      이 정도의 상징성이면 몇 성을 받든지 경기시간이 몇 분인지는 중요하지 않음.

      그냥 두분다 입장신만 간지나게 뽑고, 특히 스팅옹은 크로우로, 링 위에서 서로 몇 분간 페투페만 하다가

      해머링 주고받고 주요기술들만 주고받고, 물론 중간 중간 서로 간의 제스쳐도 주고받고.

      툼스톤 한번 씹고, 스콜피온 데스드랍 한번 씹고.

      마지막에 언옹이 툼스톤시전하려다 스팅이 그대로 뒤로 젖혀서 데스드랍 맥이고 승리

      언옹은 명예의 전당 입성과 동시에 22-2로 숫자 맞추고 은퇴

      그 전에 스팅옹 서시에서 삼치 먹고 위상 좀 올리고.

7.  샬롯 VS 페이지 VS 사샤 뱅크스(c) (디바스 챔피언쉽)

   : (승, 샬롯)

   : 그간 벨라 강점기에선 볼 수 없었던 디바들의 명경기 끝에 샬롯의 승리.

      릭 플레어가 등장해서 같이 축하해 줘야함.

8.  삼좆 VS 더 락

    : (승, 더 락)

    : 모두가 원하지 않아도 빈스가 원하니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경기일 듯.

      스테파니하고 론다는 직접적으로 경기에 참여하기보다

      링 밖에서 서로 견제하는 수준으로.

      이번에는 삼치가 지겠지.

      바라는 게 있다면 더락의 승리 후 삼치와 스테파니가 슬랫지 해머로 공격하려고 할 때

     오스틴이 등장해서 스터너 맥이고 론다 오스틴 락 셋이서 비어파티.

9. 브록 레스너 VS 세스 롤린스(c) VS 로만 레인즈

   : (승, 로만 레인즈)

   :  ................................. 로만럼블에 이은 로만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