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에서 경기력을 안따질수는 없지만 경기력 하나를 다른 어떤 요소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너

넌 걍 wwe말고 인디단체 떠돌아다니는 애들 경기나 봐라

wwe선수는 프로레슬러와 다른 독자적인 부분으로 놓고봐라

어떤 프로레슬링업계가 일주일에 서너탕씩 전국방방곡곡 떠돌아다니면서 선수들 굴리냐.

그 혹사시키는 어려운 여건속에 선수들이 견뎌녀는 방법이 있는 기술도 짤라내고

몇안되는 기술로 셋업무브짜고 피니시 한두개로 경기운영하는거야.

이번에 세스처럼 안쓰던 점핑 니킥같은거 갈기다가 남 코뼈 뿌숴버리는 경우도 방지하기위해

새로운 기술을 자기 셋업무브로서 장착하려면 사전에 충분히 얘기하고 숙지되야함

근데 빡빡한 wwe일정에서 그런 조절이 쉽지 않았던지 결과적으로 업계 대표라는애 코뼈 박살냈지

그만큼 프로레슬링에선 사전조율이 중요한데 그 사전에 조율하는거 없이도 일상 raw나 스맥같은건 

돌릴수있는게 현wwe 선수들의 경기방식이다.

당장 너랑 너 나가서 경기해 해도 자기들 특색있는 기술들로 경기 꾸며나갈수있게 만드는거지

그런 wwe에서 경기력이 어쩌니 하는평가보단 캐릭터성이나 상품성등을 먼저 평가하게 되는거고

경기력은 주관적인거고 엔터테인먼트라는 입장을 십년이 넘게 주장하는 wwe한테는 

납득갈만한 피니시기와 외모만 갖춰지면 레슬러다 하고 굴리는거임

wwe는 프로레슬링을 대표하는 단체지만 또 이게 웃긴게 프로레슬링과는 지향하는 방향성이 좀 다른거지

이 차이를 생각하고 존시나 경기력이 어쩌니 어그로 끌었음 좋겠네

여태껏 업계 간판이라던 애들 모두 경기력으로 아이콘되고 탑먹은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