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무슨 개소리냐고 할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방법밖에 답이 없다는걸 알수있다.

당장 얼티밋워리어는 죽기전까진 프갤에서도 자신의 욕심만 밝혀 헌터허스트헴슬리를 우걱우걱하여 지금의 삼치를 만든 책임자이며 자신이 영웅이 되기만을 자처한다고 까이는게 대부분이였다.
그러나 로우에 나와 역대급 연설을 선보인후 공교롭게도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다음날 별세하신 결과 자기가 죽을것을 아니 뭐니 하면서 프갤에서 영원한영웅으로 기억되는 추세다.

바로 얼마전 죽은 라우디 로디 파이퍼 역시 평소 그가 누군지도 몰랐고 누군지는 알지만 별 관심 없던 프갤러들에게 뉴스레터에 별세 소식이 나왔다는 이유로 리스펙트를 받게되었다(라우디아재를 비방할 목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에게 그는 얼마전까진 이름밖에 들어본적 없는 레슬러였습니다.진짜 비방할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짤들중 익숙한 동양인이 있어서 닥치고 반대를 누를수도 있겠다만 잠깐 기다리고 글을 좀더 읽어봐라
필자는 일베충도 문종호도 아니다 글을 진지하게 읽어보길 바란다.
2009년 당시 뇌물혐의가 터지며 임기내내때부터 쌓여왔던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여론이 굉장히 험악했던거로 기억한다.
오죽하면 노인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뉴스가 나오면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 그리고 봉사장 아주머니의 욕설이 티비를 흔들정도였으니 말이다. (사실 뇌물혐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과 아내 및 그의 다른 가족들이 크게 관여되어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날벼락맞은거나 다름없었다.)
검찰수사와 민심에 의한 압박에 의해서 결국 선량하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발로 생을 끊는다는 결정을 하고말았다. 그러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으면 무덤 파헤쳐서 케스킷매치를 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국민들이 마법처럼 달라졌다. 울고 그립다고하고 나라가 전 대통령을 죽였다니 검찰이 너무했다나...
이렇게 그의 극단적인 선택인 자살이 국민들의 여론을 리스펙트로 바꾼것이다!


위의 사례들을 보았을때 호건이 리스펙을 예전처럼 되돌릴 방법은 혼자 술을 죽도록 퍼마시다 심장마비로 가시던 아니면 유서를 남기고 총기를 사용하던 어떻게던 죽음이라는 것이다!
만약 호건이 한글을 익혔다면 이 글을 제발 읽어주길 바란다. 호건! 지금 당신은 모든것을 다 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레슬링.. 아니 미국.. 아니! 지구의 역사에서 어떻게 기억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고 일부를 뺀 많은 사람들은 당신의 선택을 존중할것이다.
현명한선택을 하길 바란다 호건.






ps.언더테이커 섬머슬램에서 프갤 리스펙트 회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