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럼 시발 114kg의 씹근육질 놈이

ㅎㅌㅊ 레슬러들이랑 붙어도 그럭저럭 해줘야 되는건가

그렇다고 시나가 딴 쪽에서 실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엔터테인먼트 능력은 거의 만랩 직전 수준인데(풀타임 중에선 만랩)

경기력 까지 그 정도 경지를 바라는건 아예 그냥

이 새끼 완전 퍼펙트 하지 않으면 무조건 까겠단거 아닌가.

그렇다고 얘가 지금도 무적으로 다 해처먹기를 하나 월챔을 먹기를 하나

ㅅㅌㅊ 레슬러들이랑 꾸준하게 고퀄리티 경기 뽑아주는 레슬러도

생각보다 많은게 아닌데, 물론 시나의 이름값 버프는 인정하지만

그것 자체를 잘 활용해서 관중들이 기립박수 까지 한건

시나의 상대들의 공도 크지만 시나의 공도 분명히 있는거지.

그리고 최근에야 ㅅㅌㅊ 레슬러들이랑만 붙어서 호평받는다고 하는 놈들은

2011년 부터 이미 시나 경기력이 비약적으로 늘었단건 생각 안하는 모양인듯 싶네

4년이 지났으면 이제는 어느 정도 인정해줄때가 된거 아닌가 나참.

참고로 뉴 제너레이션이나 에티튜드 한 시대 자체의 길이가 4년 남짓했다. 

그리고 상대와 퓨드를 맺으면 보여주기 식으로 1차전만 했던것도 아니고 2차전,3차전도 하고 그런 경기에서

꾸준히 찬사를 받았으며, 맨날 같은 페턴만 한게 아니라 약간 비틀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애초에 어지간한 ㅅㅌㅊ 레슬러도 한 레슬러와 퓨드를 맺고 계속 싸우다보면 

시나처럼 큰 기술 하나가 나오면 약간씩 식상해지는건 다 마찬가지다.

존 시나 경기력을 좋다고 딱잘라 말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위에 내가 말했던 것들은 상기해줬으면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