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예전 같은 방식이었다면 US 챔피언은 네빌 같은 선수 주고 대충 돌렸을 듯 싶은데, (아니면 뉴데이 중에 한 명 주거나)

지금은 존 시나 때문에 US 챔피언 위상이 극도로 올라간 상황이라 딱히 현 로스터 중에 US 챔피언을 할만한 선수가 안 보임. 

누가 하건 '존 시나 다음' 이라는게 부담도 있을테고 급 좀 된다는 몇 안되는 선수들은 (로만, 앰브로스, 셰이머스 등등) 다른 쪽에서 도는 중. 

더 이상 빨아낼것도 없는 선수에게 줘봐야 의미도 없고 챔피언 주는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만한 선수에게 줘야 하는데

아마 케빈 오웬스 정도가 가장 적절해보이는데 그 쪽은 현재 IC 쪽.

그렇다면야 개인적으론 돌프 지글러.... 그리고 '악역' 으로 도는 지글러에게 주는게 어떨까 싶다.

지글러가 악역에서 선역이 되었을때는 선역으로서 관중 호응 빼면 살아날 방도가 없을 정도로 몰려 있던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선역으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보임.

지글러라면 시나 다음의 챔프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만큼의 위상도 있고, 악역으로써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다른것보다 지금 로스터 중에 딱히 US 챔피언 먹을만해 보이는 선수가 전혀 안 보여서 

겨우 눈에 띠는게 토탈 디바스 각본과 연동으로 시나랑 뭔가 하려는 것 같은 지글러 밖에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