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당당하게 저지랄을 하는걸 보니
본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세상천지엔 오만 미친놈이 다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어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새낀지나 살펴보자

- 어머니 심부름에 격한 분노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
심부름을 시키고 역정을 냈으므로
어머니가 재활용 불가한 쓰레기라고 일갈한다.

지가 동생 먹을 걸 쳐먹었으니 그걸 사오라는건데
다물고 얼른 사오면 될걸
왜 알아듣기도 힘든 헛소릴 지껄이며 토를 달까.

집앞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오라 말하면
게임캐쉬 결제 한번을 요구하고 패드립을 치는 녀석을
어머님이 꾹 참고 키우는 듯 하다

이 일에 일말의 후회도 없다면 할말이 없다.



- 동생이 자기방에서 나가라니 폭행

전후관계를 바꿔놓고 서술해 참 기가막혔다
"간악한 동생 방에 들어갔더니 나가라고 해서 안나가고 때렸고,
이를 사악한 엄마에게 이르자 엄마가 나오라고 요구해 분노했다.
내 손이 강철인것도 아닌데, 확 뼈를 부러트릴까.
모두 동생 편인 현실이 답답하도다"
사회 현실에 개탄하는 포스팅 올리는 녀석 인성 수준이...



- 최근 기억나는 꿈을 묻는 블로그씨에 널 패는꿈이라 응답

이날은 학교에서 맞았나보다



- 이미 발리송을 산걸 자랑했다고 블로그씨 질문에 응답

발리송은 접이식 나이프며, 창작물에 종종 등장해
벼리별 병신들의 허세 목적으로 추앙받는 물건이다.
부모는 밉지만 부모 돈은 사랑한다.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치를 맘껏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과 키배하다 대면을 요구한 이의 번호를 블로그에 올림

지랄이 짜다. 치졸함의 노는 물이 지구라트 꼭대기급이다.
제놈 블로그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도대체 얼마나 있다고 난리인진
며느리도 소크라테스도 모른다




- 메르스 휴교를 기뻐하는 급우들에 현자인척 일침

발병은 안타까운 일이고 쾌유를 비는것도 맞지만
명목이 어쨌건 휴교를 했는데
애들이 숙연하길 바라는놈이 이상한거다.

지적 허영과 우월감을 즐기길 좋아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말하지는 않고
아무도 안보는 블로그에서 분노의 일갈을 토해내는 배려심.
존나 큰글씨로 써놓아 기독성을 파괴함은 덤.

어머니랑 크게 한바탕 한걸 당당히 블로그에 써놓은걸보니
어머니는 안무서운데 친구들은 무서운가보다




- 간절히 바라는 꿈과 소망은? -> 다 이루었다

불로그씨의 질문에 이따위로 대답한다.
배때기가 불러 터지게 먹이고 입히고 재우니
삶은 참 만족스럽고 폰겜도 오지게 하는 모양인데
어머니 빨래 개는거 한번은 도와드린적 있는지 의문이다
블로그씨 질문에 참 불만이 많은 모양인데 꼬박꼬박 말대꾸한다.




- 자사고 전교1등의 진실 퍼옴

자사고 1등이 공부 압박에 자살했다는 만화와
현정권 비판을 실은 따봉형 감성글을 퍼와서
블로그에 올리고
자기 공부 못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비교한다는게 빡친다,
엄마를 따라가보라니 자식이 후계자냐며 분노를 토한다.

양심이 없다.
집안의 프레셔가 자살할만큼 심하면
폰겜을 그렇게 할수가 없다.
다른 포스팅엔 당당히
인생은 게임을 하며 보내는거라 적었다.
니 시발 프갤은 왜들어오니

또다른 포스팅엔 엄마아빠가 일찍 나가 늦게 돌아오시므로
본인이 시험 마치고 일찍 들어와도 모른다,
따라서 시험 봤는지 모르시므로 편안히 모른체하고 즐긴다
라고 서술을 했다.
니 그러라고 맞벌이 하시는거 아니다.

완장질과 허세와 게임을 사랑하고
가족을 미워한다.
급식이라 좀 유치하게 노는건 이해하는데 정도가 심하다.
쓰면 쓸수록 트나가 생각나는 녀석이다.
아무쪼록 가루가되도록 까이고 늦게나마 갱생하길 바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