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오후를 정의하면 딱 '때리기 좋은 샌드백'임.

시나와 피튀기는 혈전은 말할 것도 없고,

세자로와의 대립은 RUN 오웬스 RUN이었어도 경기에선 강력함을 제대로 어필했음.

근데 라이백부터 시작해서 요새는 진짜 경기도 지지부진하다.

케빈 좆의 압력인지 뭔지인진 모르겠는데,

스와턴 밤, 피셔맨 버스터, 패키지 파워밤 등 강력한 기술 죄다 봉인.

최근 경기 패턴 보면 선역한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슈퍼킥 한번 때리고, 기습적으로 파오후밤 따서 가까스로 핀폴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도 승수가 많으니 겨우 이미지 하락 없이 상쇄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늠차에선 딘을 위한 샌드백이었음. 

두드려맞다가 RUN하는 건 똑같은데 마무리가 찌질하니 더 비참함.

더군다나 수어사이드 다이브 2연발 쳐맞고 도망ㅋㅋㅋㅋ

탑힐 바로 다음에 위치한 악역 대우가 이지랄이라니

진짜 저정도 인재를 가지고 저렇게밖에 못쓰는 좆본진과 좆빈스의 능력에 경탄을 보낸다.

세스 나가리된 김에 니네도 같이 짐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