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진짜 마음에 들고 내 회사를 대표해주길 바라는 얼굴을 밀고싶은심정은 난 이해는 감

어찌됬든 레슬링이기 이전에 대외 이미지가 중요한 회사이기도 하고

팬들이 원하는 선수만 곧이곧대로 무작정 밀기만하면 이게 또 언제 막 바뀔지 모르는거거든

이놈 원한다고 이놈 밀다가 또 저놈도 원한다고 저놈 또 밀다가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될것도 뻔하기에

회사가 갓갓을 계속 밀어부치는건 아주 강력한 의지에 인해서라고도 봄

어찌됬든 누구보다도 자기들이 더 원하는 대표얼굴로 택했고

시나가 앞으로 더 해먹기엔 미래가 어떻게될지 불투명하거든 이미 십년이란 시간동안 잡아먹을 상대들도 다 잡아먹어봤고 지금도 아이콘이란 명함때문에 미들로 내려봤지만 어쩔수없이 지게할수도 없어서 후배들을 오히려 꺾고있는 현상이 불가피하게 벌어지고있고

딴 애들 다 죽여놓고서라도 갓갓을 원하는건 우린 얘로 무조건 정했다 딴애는 아니다 이런 의지를 강하게 표출한거거든

팬들이 원하는대로만 곧이곧대로 이놈저놈 밀다보면 결국 독보적인 피지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은 나오길 힘들것이기에

회사가 더욱더 노골적으로 강력한?정책을 펼치는거라 봐도

이왕 회사의 얼굴이면 되도록 누구보다도 잘생기고 태가 나는 애를 라이트들의 영웅으로 키우고 싶은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