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시

로똥과 앰짱구가 결승에 올라감.

정정당당한 승부 끝에 앰짱구가 간신히 승리를 거두면서 월챔 등극.

로똥이 띠꺼운 표정으로 앰짱 손 들어주고 퇴장하는데 갑자기 쉐발 등장해서 머인뱅 캐싱인.

결국 뉴 덥챔 셰이머스 등극.

2. 티엘씨

앰짱/쉐발의 덥챔 티엘씨 경기 열림

그 동안 로똥은 만만한 악역 한놈 잡아서 그 놈이랑 기믹 매치 치룸.

로똥은 이기고 앰짱은 짐.

3. 로럼

어찌저찌해서 짱구가 한 번 더 컨텐더 기회 얻음.

짱구는 당연히 로럼 참가 못함.

하지만 거기서도 짐.

로똥은 로럼 우승. 레매 메인이벤트 자격 얻음.

4. 패스트레인

아몰랑 그냥 짱구랑 로똥 태그팀 먹고 아무하고나 붙으라고 하고 쉐발은 딴놈이랑 덥챔으로 해서 거기서도 이기며 챔피언 방어

5. 레슬매니아

짱구는 아예 딴사람(제리코나 파오후 등)이랑 대립하고

로똥 대 쉐발 경기 열림.

로똥이 승리를 거두면서 덥챔에 오르게 되고

마이클 콜은 '시발 작년 레매에서 시련을 겪었던 오갓이 드디어 해냈습니다!'라며 존나 침튀기며 얘기함.

관중들 10만명 중 98,239명은 존나 야유 퍼부으며 언옹이 레매 연승 깨질때의 표정으로 망연자실하지만

나머지 1,761명의 로똥 팬들이 존나 기뻐하며 카메라는 이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찍어주며 역대 최고의 레매였다고 칭송함.

간단결론

짱구는 13년 여름의 국용이처럼 아주 잠깐 덥챔 만져보지만 결국 재탈환에 실패하는 언더독이 될거고

로똥은 우리가 기다려왔던 영웅 컨셉으로 정석적인 테크를 밟아 레매에서 메인을 장식할 것이며

그 사이 징검다리 챔프 역할로는 지금 딱히 하는 거 없고 그닥 강하지도 않은 쉐발이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