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 순서는 내 맘대로

- CM 펑크 & 대니얼 브라이언 대 루크 하퍼 & 에릭 로완

펑크나 국용이 정도 되는 스타들을 왜 와이엇도 아니고 와팸 졸개들과 붙였냐고 말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

마치 올해 파괴의형제 대 와팸 중 두 명이랑 거의 비슷한 느낌

이 때 브레이가 부상중이었지 아마?

- 덥덥이 챔피언쉽 : (C) 랜디 오튼 대 빅쇼

무려 빅쇼가 PPV 메인을 장식.... 그것도 선역으로서...

그 동안 계속 빅쇼 대 삼치 떡밥을 뿌렸지만 결국 빅쇼가 태그팀으로 빠지면서 각본 폐기된걸로 기억

솔직히 13년에 했던 메인이벤트들 중 가장 노잼 노관심 노의미였음.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 (C) 존 시나 대 알베르토 델 리오

샌도우 머인뱅 캐싱인이 보기좋게 실패한 후 잡힌 매치업이라

아예 사람들 관심이 없었던 경기. (그냥 샌도우가 불쌍하다는 여론이 대다수)

어차피 뭐 나쎄가 이기겠지 했는데 역시 나쎄가 이김

- 5:5 제거 매치 : 레이 미스테리오, 우소즈, 골더스트 & 코디 로즈 대 잭 스웨거, 세자로,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 & 로만 레인즈

미스테리오가 컴백하자마자 선역 팀에 합류해서 뭔가 한가닥 할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냥 파이널 2.

로똥 혼자 우소 중 한명, 레이, 골더스트, 코디 다 탈락시키며 주목받음. (그것도 선역 5 : 악역 2(로똥 & 섺스)에서 대역전극 펼쳐진 것)

막상 우사 챔이었던 앰짱구는 경기 초반 광탈당함ㅋ

이 때만 해도 세자로 인기가 그닥 높지는 않았었음...

- 인컨 챔피언쉽 : (C) 빅 E 대 커티스 액슬

노잼.

- 마크 헨리 대 라이백

찌질한 라이백의 오픈 챌린지 후 갑자기 튀어나온 마크 헨리의 경기. 역시나 노잼.

- 7:7 디바 제거 매치 : AJ, 타미나, 케이틀린, 악사나, 로사 멘데스, 섬머 래 & 엘리샤 폭스 대 나탈리아, 브리 벨라, 닊끼 벨라, 네오미, 캐머런, 조조, 이바 마리

토탈 디바와 그렇지 않은 여자들의 대결. 케이틀린과 AJ가 멱살잡고 캐리했으나 저쪽 팀에 벨레기와 캐머런과 이바 마리 조합이 있기에 역대 최악 소리를 듣게 되는데.....

솔직히 2013년 PPV들이 웬만해서는 다 재밌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서시는 딱히 재밌게 봤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대진표도 허접하고 쇼 퀄도 그닥 별로였다는 생각이 많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