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능력 영구상실 이라는데 레알임?

살이 야들야들해지고 가슴 튀어나오는 기분이 뭔지도 궁금하고 (내가 어무이 닮아서 유륜은 좀 이쁨)

랄부가 그냥 장식이 되는것도 무슨 기분일지 궁금하다..

여자로 태어나면

와꾸가 씹 오크 뚱돼지가 아닌 이상 얼굴 좀 꾸미고 평타만 치게 생겨도 평생 동안 두세번 정도는 대시 받아봤을 텐데...

내가 여갤이랑 일말의 연관성조차 안 보이는 씹 상남자 헬창 몸이면 여기 와서 이런글 쓰지도 않았겠지.

나 65kg에 니들이랑 얼추 똑같은 171cm다. 신체스펙은 병신같은데 부사관까지 하고 왔다.... 

(지금은 예비역이니까 태클 사절)

문재인 적금 꾸역꾸역 집어넣다가 만기 되자마자 바로 여자연예인 사진 들고 성형외과 달려가서 

쌍수틀고 직반버선코 절골술 갈기고 윤곽3종까지 얼굴에 1200만 퍼부었음. 몸에 부담가니 기간 나눠서 받느라 한 1년 반쯤 걸린듯.

제일 비싼건 뼈 깎아버리는 윤곽인데 웃긴건 윤곽보다 코수술이 제일 고통스러움 (숨을 잘 못쉼) 

수술사고 어쩌구 나도 기사 많이 보고 갔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취 멀쩡히 깨고 살아있더라.

기왕 죽을거면 자샬보단 타샬이 보험금도 나오고 가족들한테 약간이라도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 죽을수도 있다는 주변 지인들 말 들으니

오히려 더 수술 하고싶어지더라. 자샬은 보험금 안나오니 다들 하지말어.

철학적인지 병신같은진 모르겠는데 여자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바뀌게 되었음

[다들 여자를 사귀니까 남들 다 하는거 나도 해보고 싶어졌다 => (예쁜) 여자가 희소 가치가 있구나 => 그럼 그냥 내가 여자처럼 꾸미면 되겠네 ]

사실 저 위에 글 뒤엔 안쓴 글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돈이 꽤 들고 극단적 선택이라 (돌이킬 수 없는 트젠수술) 

걍 없는셈 치고 내 금전적인 허용범위 한계는 성형수술 까지임.

썅 어차피 여친도 없는데 생식기능 어쩌구 집착할 필요가 있나? 백번 양보해서 결혼을 어떻게 했다 쳐도 애 키우고 싶으면 입양하면 되고 

무조건 내 씨를 받은 애일 필요는 없을거 아님? (지금 이 말도 결혼했다는 전제 하이니 김칫국 처 마시고 있는거 마즘)

나도 대구 살고있는데 길가다가 슬로우찡 만나보고 싶네. 화장 스킬 한번 배워보고 싶다.

내가 개 똥손이라 나름 풀메 하면 어르신들한텐 여자인줄 알았다는 소리 얼핏 들었어도 젊은사람들 속일 정도로 화장 위장하기 어렵노

야밤에 현타와서 술 한캔 까마시고 주저리 헛소리 해봤다. 

근데 호르면 그거 전문의약품인데 다들 대체 어떻게 대량으로 처방받는거임? 개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