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 군번인데 훈련소때 여중대장 생각나서 써본다

11년도 군번인데 훈련소때 여중대장 생각나서 써본다 앱에서 작성

여갤러(125.243) 2024.06.23 00:29:45

조회 78 추천 3 댓글 9

그때는 강원도 인제 한겨울

피알아이 훈련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제일 무서운 조교 였는데 가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더이상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라고 함

내 상태가 지가봐도 맛탱이 간걸 느낀조교는 저기 구석가서 쉬라고함

너무 힘들어서 우는중 여중대장등장!

아픈애를 의무 중대에 데려가야지 여기둔다고 낫냐?

함서 옆에 데리고 다니는 여자하사 한테 인솔시켜서 의무대감

그때 여자하사가 손잡아주면서 같이가는데 설렘

의무대가니 34도 심각한 저체온증

응급처치받고 수액3시간 맞음

그동안 여자하사가 걱정해주면서 계속 손마사지 해줌

이게 11년도 2월 일이다

10년도 더된 옛날에도 이정도였는데

24년도에 좆뺑이 얼차려로 사람을 죽였다?

시발거 군대가 거꾸로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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