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날까지 1시간정도밖에 못자가지구 ㅋㅋㅋㅋㅋㅋ 17일 하루종일 푹 뻗어있었움...........

그러다가 갤 보니토욜날 씨씨 정모있었다는걸 잊고있었다가 떠올라서 후딱 씻구 메쿠하고 나옴

씨씨를 어떻게 갈까.......

전철타고갈까 택시타고갈까 하다가 귀찮은것두 그렇구 지하철 사람도 많을것같길래 택시를 잡기로했는데.......!!!!!!

이너무 택시가 20분이 넘도록 안잡히눈고 ㅋㅋㅋ 앞에서 채가고 짜증나서 사거리쪽 가서 탈라구 하는데도 채가고 채가고................. 허뮈......! 쓰ㅣ............!!!

그러던중.. 바로 근처 노래방 건물에서 청년 무리들이 나오고있었움ㅋㅋㅋ

그 청년들 무리중 한명이 와 쟤좀봐 춥지도 않나봐 하드니 다른사람이 쟤 괜찮은데 번호 따고싶다 따러갈까??하면서 지들끼리 떠들고 있는 소리가 들려오고 ㅋㅋㅋ

(신기한게 누군가 뒤에서 쫑알거리는것들 다 들리더랔ㅋㅋㅋㅋㅋㅋ 안들릴줄알고있겠지만..)

한명이 다가와서 저기요~~!! 하면서 쫑알쫑알 하길래

안그래도 택시에서 왕십리역이여~ 하려고 장전해둔 여목으러

네..?네....?? 모라구여..? 하고 무서워서 ㅜㅜ 전철역으로 가서 전철타구 씨씨 갔음 ㅜㅜ

그와중에 번호 못땄냐고 낄낄낄 거리는 무리들 웃음소리가 들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게 힘들게 강남구청역 가니까 무슨 분당선 대기 시간이 15분이상;;

택시타고 가면20분이면 가눈데......... 

택시 기다리는거 20분 , 전철 기다리는시간 15분 , 전철 가는 시간 20분정도 해서 훠어어어얼씬 늦게 가버림 시간은 금이라던데;;

씨씨 도착하고 나서 입장료 내구 아는사람 없나아아아아 하면서 두리번 거리구있다가 아는사람 발견해서 인사하구 헤르찡도 만나구 하다보니

갤럼들 모여있는 소굴이 있다길래 가서 실컷 띵까띵까 하면서 놀게됐눈데 ㅋㅋㅋㅋㅋㅋ

막대쿤 어디가서 양주 홀짝홀짝 잔뜩 주워마시구 왔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신장개업 하면 앞에 서있는 공기인형마냥..... 백옥이 찌찌보다 더 출렁출렁대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진숙님 쌩얼만 보다가 메쿠한거 보고 허거거거거걱 하고 완전 놀람 저어어어기 지스타나 모터쇼같은데나 뵐수 있을법한 분이 똭................... ㅎㄷㄷㄷ~

멀쩡했던 칭구들이 슬슬.. 야생의 슬라한과 탕구리와 루돌프몬이 나타나버린고 아니겠오..?! 몬스터볼 있었으면 바로 습득 가능했을덧;;

그 옆에서 루디쨘 아쥬아쥬 기엽게 누군가의 허벅지에 다소곳 한척 하면서 자구 있음;;;;;;; 누구 홀릴라구.................. 여우가튼년;;;;;;;;;;;;;;

피튀기는 술판이 이어지구................막대 팔아서 한양대병원 패싱한다구~~ 메이드 한명 데리구 간 칭구들팟도 생기구~~~ ㅜㅜ (간호사복 패싱하는칭구들 있길바란다~~!!)

그리고 그 힘다쨩이 준 말리부라는 술에 콜라 섞어 마시는거 개 맛있드라~~ ㅎㄷㄷ~~

아따시 술찐따라 그런거 하나도 몰랐는데 ㅋㅋㅋ 베일리스에 이것저것 많이 알아갔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탕슈슉님 덕분에 그래두 그 지하굴에서 시디 티지들끼리 시끌벅적하게 잘 논거같구~~

의외로 섬득한 분이어따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다들 봐서 신났어욤~~~ ㅜㅜ 찐따랑 놀아죠소 고마어요 ㅜㅜ.............

음식퀄리티나 그런거 보면 3만원은 약간 창렬이긴했는데 그래도 그 덕에 다들 맘 놓고 편하게 메쿠하고 놀구 그런거 아니겠어~~!! 하면서 조흔 추억 하나 새겨갔구~~

담배냄새... 머리카락에 개많이 베어있어서 집 오자마자 토할거같아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 머리 퐁퐁하게 감구........ 자다 일어났네얌

스노우 꺼라 이벤트때문에 스노우를 안켰드니 사진이 없어서 아쉽구~~ ㅜㅜ 다시 킬까 고민도 되구~~ 흐구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