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이전에는 호르몬 치료라도 받으려면 부모님 동의 받고 정신검사 해야하는데

부모 입장에서야 중고딩쯤 된 아들이 나 트젠인 것 같아요 정신검사 허가해주세요 하면

 아이고 아들아 잠시 혼란스러운 거일수도 있으니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라 성인되고 나서 다시 생각해봐라 군대만 갔다와서 생각해봐라 그러고 어 씨발 딱 군대 갔다 오게되어있다 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간에 딱 20살 찍으면 2차성징은 끝났으니 골격은 남자인 채로 살아야함. 

이 시점에서 한 7할 이상의 트랜스젠더가 자기 체형에 콤플렉스가 심각하게 생기고 완벽하게 여성스럽게 살아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그나마 옂갤에 여장하는 놈들처럼 타고난 체형이 여리여리해서 여성스러운 애들은 좀 나은데

얘네도 뭐 정작 외모야 여성스러워서 좀 나을지 모르겠는데 인생 엠창인 건 똑같음.

 외모 여성적이지 못한 것들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억지로 호르몬치료 하고 머리 길러봤자 머리긴 남자삘 팍팍 나니까 어디서 받아주지도 않고

 외모가 여성적인 것들이라고 민번 1로 시작하는데 어디가서 알바도 하나 구하기 힘듬.

 그래서 여성적이지 못한 애들은 평생 남자 코스프레 하고 일하면서 억지로 살다가 자괴감 폭발해서 자살하던가

 그나마 이쁘장한 애들은 트젠바 가서 일반 술집 찾아온 놈들보다 더 집요하고 변태적인 새끼들한테 안겨서 교태부리고 술따라주는 일 하다가

 우울증걸려서 자살하거나 나이먹고 외모 슬슬 밀리기 시작하거나 말거나 그딴거 없고 자살함.

 진심 이렇게 트랜스젠더 인생이 엠창임.

 시발 그래도 좀 불쌍하게 생각해주면 안되는게 지들이 그렇게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건 내 알바 아닌데

 내가 트젠이라서 이런 말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