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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 잘생긴 사람이 많았던 썰앱에서 작성

민1정(211.246) 2017.01.12 13:56:03
조회 4148 추천 4 댓글 6

포병대였는데 선임도 그렇고, 동기도 그렇고, 후임도 그렇고 진짜 너무나도 잘생겼었다.


그래서 군생활 하는 내내 1일1딸 치는데도 뭔가 아쉬울정도였다.


심지어 전역한지 3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가끔 그때 사람들 생각하면서 상딸칠때도 있을정도...



얼굴은 귀엽게 생겨가지고 온몸에 타투 투성이였던 수송부 후임,


피부는 까만 강아지닮았고 뒤에서 곧잘 잘 앵기던 정보과 후임,


스포츠강사학과 전문대나와서 그런지 몸 탄탄했지만 고추는 작아서 더 귀여웠던 선임,


눈 동그랗고 피부 말랑말랑 백설기같은 통신과 내 동기...



그리고 그중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PX 선임.


그 선임은 육성재를 닮았는데 육성재처럼 샤프한 이미지보다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육성재였다.


처음 전입와서,, 맞선임을 따라서 PX를 처음 갔을 때 나는 충격을 먹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잘생긴사람을 직접보기는 처음이다. 눈 코 입, 정말 나무랄때가 하나 없을정도로 잘생겼던 선임이었다.


맞선임은 그 선임을 소개하며 이분도 우리중대라고 이제부터 PX오거나 어디서 만나면 경례하라고 했다.


바로 '충성!' 경례를 했는데 성격도 너무 천사같았다. 그냥 순딩이 느낌은 아니고 장난끼 있는 착함?


경례를 받고는 내 맞선임이랑 자기랑 누가 잘생겼냐고 묻는데 하하 웃으며 아무말도 안하니까


씩 웃으며 장난이라고 말하고는 여기있는거 다 골라서 바구니에 담으라고, 맞선임이 사줄거니까 걱정말고 담으라고 그랬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내 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아주었다.



그런데 나의 문제는 이 선임의 알몸을 볼 수가 없었다는거다.


PX병은 보직 특성상 샤워를 점호를 끝마치고 한다. 복도에 소등이 되고나서야 PX병만 따로 둘이서 샤워를 하러 가는거다.


너무 보고 싶어 미칠것같았다. 선임의 몸뚱아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온갖 생각을 다했다. 포경은 했을까? 클까..?


다른 선임들도 엄청 잘생기고 그들과 샤워하는게 너무 행복했지만, 그 선임의 생각때문에 항상 아쉬운 무언가가 마음에 답답하게 끼어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때도 나는 '그 선임 알몸을 보기전에 먼저 전역해버리면 어쩌지?', 이런 마음으로 노심초사해있었다.


그날 나는 개인정비시간에 당직사관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진짜 청소시간 바로 직전까지 작업을 해서 아무리 이등병이라지만 짜증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건 정말 행운같은 일이었다.


당직사관이 점호시간에 우리 생활관에서 나에게 고생했다고 하고는 샤워 안했으면 점호끝나고 샤워를 하라고 하는거다.




그때 심쿵. 그 선임과 샤워를 같이 할수있다! 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그리고 타이밍을 잘 맞춰서 샤워장에 들어갔다. 복도에서 지나가는 선임들마다 "야 너는 뭔대 지금 샤워하냐?"


이렇게 시비를 걸었지만, "이병 XXX!, 개인정비시간에 작업을 하느라 못해서 당직사관님께서 지금 하라고 하셨습니다. "


이렇게 잘 무마했다.




샤워장은 고요했다. 청소를 막 끝마친 참이라 타일이 젖어있었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바디워시를 짜서 온몸을 닦았다.


5분, 10분이 지났지만 그 선임은 들어오지 않았다. 조금씩 허탈감이 찾아왔고,


시간을 더 끌어보려 했지만 곧 불침번이 체크를 하러 올것같아 더이상은 무리였다.



결국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바구니를 들고서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샤워장 문이 끽 하고 열렸다. 불투명한 유리문 밖으로 실루엣이 보였는데 그건 내가 그토록 갈구해왔던 그 선임의 것이 틀림없었다.


내 심장이 요동을 쳐왔다. 그 선임이 들어오려다 말고 잠깐 밖에 불침번과 떠뜨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선임의 목소리가 어찌나 반가웠는지...



그리고 활동복 차림의 그 선임이 들어왔다.


" 어? 너 뭐야. "


" 아.. 이병! XXX! 오늘 개인정비시간에 작업을 하느라 샤워를 못해서, 당직사관님이 지금 하라고 하셨습니다! "


" 아그래? 개인정비시간에 작업했어? 개짜증났겠네~ 고생했다. "



선임이 실실거리며 특유의 경상도 억양으로 나를 위로해줬다.


선임과 샤워를 같이 하고싶었지만, 누가봐도 샤워를 다 끝낸것처럼 생겼고 게다가 불침번이 뭐라 할것같아서 나가야만 했다.


그래도 어떻게 한번 선임의 알몸을 보려고 꾸물꾸물거렸다. 걸어놨던 샤워기도 쓸대없이 가지런히 놓고, 바구니에 있던 칫솔도 괜히 꺼냈다가 다시 넣어놓았다.


그때 선임이 옷을 시원하게 벗었다. 윗통을 벗고, 활동복바지와 초록색 육군팬티를 한번에 내려서 옷장에 집어넣었다.


선임의 하얀 몸뚱아리가 보였다. 깨끗한 도화지같은 등판 가운데로 골짜기가 부드럽게 나있었고 그 골짜기는 꼬리뼈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봉긋 튀어나온 엉덩이 아래로 다리털 하나없이 깨끗한 다리가 쭉 뻗어있었다.



그 뒷태를 바라보며 나는 바구니를 들고 샤워장을 나갔다.


그리고 내가 옷장에 들어서자 선임이 샤워장으로 들어갔다. 살짝 선임의 고추가 보였지만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라 본것도 아니었다.


옷을 다입자 물이 촤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밖으로 나가며, 그 선임을 보며 마지막 한컷을 찍었다.



" 편히 쉬십시오! "


외치며 선임의 몸을 그 마지막이 될수도있는 최후의 한컷을 내 동공에 가득 담아냈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는 선임의 옆태가 보였다. 복근은 없고 아기뱃살처럼 깨끗한 복부 밑으로 선임의 고추가 보였다.


털은 물에 젖었는데도 요도 윗부분만 살짝 가렸을 정도로 짧았고, 요도는 내 엄지손가락 크기정도로 작고 귀여웠다.


포경한 고추였는데 전체적으로 살짝 구릿빛이었으나 앞부분은 깨끗한 선홍빛이었으며, 그 아래로 부랄 두짝이 힘있게 요도를 지탱하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그 선임의 귀엽게 볼록튀어나온 뱃살을 흘러 요도 가장 앞부분에서 소변처럼 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할 한컷을 내 뇌리에 정확하게 박아놓고는


" 어그래, 너도 잘자라." 소리를 들으며 샤워장 밖으로 나왔다.



복도를 따라 생활관을 가면서 격하게 뛰어오르는 내 가슴을 진정시켰다.


생활관에 들어가자 내 동기녀석들은 모두 곤히 자고있었고, 나도 내 침대에 모포를 펼치고는 모포에 들어가 누웠다.


그리고는 조용히 휴지를 꺼내 그 한컷을 떠올리며 정액을 뿜어냈다.




지금 가장 후회하는게 있다면 그때 하루에 한번씩밖에 샤워를 안했다는 것이다.


왜 하루에 2~3번씩 하지 않았을까, 왜 더 많은 장면을 내 가슴에 담아놓지 못했을까,


왜 그때는 그게 일생일대의 단 한번의 찬스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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