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MBC ‘쇼바이벌’이 6회부터 신인 가수들의 무한 경쟁 체제로 포맷을 바꾼다.

‘쇼바이벌’은 그동안 각 단계에 걸쳐 탈락자를 걸러내던 지난 방식과 달리 16개 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넉다운 제를 도입한다. 29일 녹화 예정인 6회 분부터 이같은 포맷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쇼바이벌’한 관계자는 15일 “프로그램의 긴장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토너먼트 체제로 구성을 바꾼다”며 “그동안 일부 가수에 촛점이 집중됐던 단점을 보완하고 16개 팀이 무한 실력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는 팀에게는 MBC ‘쇼 음악중심’5주 연속 출연이 허락된다.

한편 갈수록 설 무대가 줄어드는 신인 가수들에게 등용문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계획된 ‘쇼바이벌’은 신인들의 눈물겨운 도전기와 참신한 구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V.O.S, 슈퍼키드 등은 ‘쇼바이벌’을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뭐 볍진같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