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상반기결산] 남자가수의 실종과 여자가수의 섹시컨셉

hyuk(220.127) 2007.07.04 20:45:01
조회 41 추천 0 댓글 5

														
상반기결산] 남자가수의 실종과 여자가수의 섹시컨셉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07-04 09:32 | 최종수정 2007-07-04 09:47 기사원문보기
[JES 김성의] 비운의 여가수 유니의 죽음으로 문을 연 2007 상반기 가요계에는 예년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하는 여러가지 경향과 사건들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상반기 가요계 이모저모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htm_200707040926440201000002010200-002.jpg

▲병역비리 폭풍

가수 싸이가 병역비리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병무청으로부터 지난달 26일 현역 재복무를 통보받고 8월 중순 재입대할 예정이다. 가수 싸이를 비롯, 잭스키스의 멤버 강성훈과 이재진 등이 검찰로부터 병역산업체 근무 편입취소 통보를 받고 병무청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싸이는 지난 6월 18일 좋지않은 여론을 의식한듯 "어떤 법적 대응과 행정소송도 하지 않겠다"고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이날 10월 쌍둥이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싶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비의 행방

몸값 100억원을 호가하는 가수 비가 소속사 JYP의 프로듀서 박진영과 결별, 새 소속사 선정을 앞두면서 비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의 이름만 언급되도 주식값이 뛴다\'는 속설이 돌 정도로 비의 새 소속사에 관한 결정은 관계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다.

비는 미국 네바다 주의 음반제작사 \'레인 코퍼레이션\'측과 \'레인\'이라는 이름을 월드투어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서비스권 소송에 휘말리면서 하와이 등 미국 공연이 취소되고, 공연 무대장치 반입 금지과 현지 기획사의 준비 부족으로 LA공연까지 취소되는 사태를 맞고 국제적인 신용도에 망신을 당했다.

▲남자 가수 실종

SG워너비와 동방신기·신화 등 지난해를 주름잡았던 남자 가수들의 시대가 가고, 올 상반기엔 여자 가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효리·아이비·서인영·양파 등 댄스와 발라드 장르로 나뉘어진 여가수들이 음악프로그램 상위권을 점령했다.

htm_200707040926440201000002010200-003.jpg

섹시 3파전으로 불렸던 아이비와 이효리·서인영은 공중파 가요프로그램과 각종 음악차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아이비가 \'유혹의 소나타\'와 \'이럴거면\'으로 잇달아 1위를 차지했고, 양파 역시 6년만의 컴백답게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7주째 1위를 차지하는 등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속출하는 밴드

어느 해보다 신예 밴드가 많이 등장했다.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의 꽃미남 밴드 F.T 아일랜드를 비롯해 서세원 아들 서동천이 가수로 데뷔한 그룹 미로밴드와 연기자 추소영의 리리밴드, 남성밴드 레디오(ready\'o), MBC TV \'쇼바이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슈퍼키드\'등 다양한 밴드가 출현했다.

디지털 싱글이 보편화 되면서 밴드는 곡 작업이나 세션 연주가 멤버들만으로 가능해 상대적으로 다른 신인가수에 비해 제작비가 적게드는 현실적인 이점이 있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팬들의 욕구 커진것도 밴드 그룹의 등장이 많아진 또 다른 이유가 됐다.

▲열애설 마케팅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헤어진 톱스타 여자친구 K양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고 고백한 이기찬을 시작으로 "헤어진 연예인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한 가수 윤건. 노래에 앞서 옛 애인의 이니셜을 궁금하게 만드는 가수들의 열애설 마케팅이 줄을 이었다.

강두와 결별하고 새 멤버 마루와 앨범을 낸 자두도 "개그맨 엄승백과 사귀고 있다"고 말해 검색어 1위를 장식했는 가 하면, 신인 가수 태사비아는 "오지헌과 사귄다"고 소속사 측에서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이 후에 밝혀졌다. 가요계의 어려운 실정에 비춰 \'오죽하면 그렇게까지…\'라는 동정론이 등장했을 정도다.

htm_200707040926440201000002010200-001.jpg

▲댄스가수 하한가

채연·렉시ㆍ거북이 등 인기 댄스 가수들이 나란히 복귀했지만 기대만큼 성적표가 좋지 않았다. 이효리는 자신의 디지털 싱글 \'톡톡톡\'이 예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발라드 \'잔소리\'를 통한 활동으로 급선회했고 채연 역시 4집 \'마이러브\'를 발표했으나, 전성기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했다.

렉시 역시 2집 슬럼프를 극복하고 3집을 냈지만, 음반 순위 차트 상위권 탈환에 실패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위축과 함께 많은 전화 벨소리 이용자들이 발라드를 선호하는 경향도 댄스 가수들의 몰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윤하 열풍

카라·원더걸스·캣츠·베이비복스리브 등 다양한 여성그룹과 민효린, 세이, SAT 등 다양한 여성 신인이 등장했지만 누구도 거물 신인 윤하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윤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무대 매너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와 음반 발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가요결산에서 상반기 최고 신인가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75028 퇴갤이란 말 하지마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7 0
175027 나는 이만 퇴갤 [5]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4 0
175026 고슴도치 분양가격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74 0
175025 시험도 쳣고 [4] 포드(211.115) 07.07.10 25 0
175024 고슴도치 키우고 싶어요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4 0
175023 코타로 이자식아 뭔 닭발을 처먹어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6 0
175022 계발과 개발은 다릅니다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7 0
175021 그러니까 결론은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1 0
175020 지금도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4] kotaro(59.25) 07.07.10 16 0
175019 쿠오오오오오오 [6] 포드(211.115) 07.07.10 13 0
175018 자기 개발 좋다. [5] kotaro(59.25) 07.07.10 15 0
175017 여자 챙기면 안되니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6 0
175016 외대라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2 0
175015 연애의 목적 [5] kotaro(59.25) 07.07.10 34 0
175014 나 윤갤 버로우 하면 [7] GOYH(125.243) 07.07.10 35 0
175013 이상하게 뻘글 쌀때보다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8 0
175012 털털한 여자 vs 귀여운 여자 [5] kotaro(59.25) 07.07.10 37 0
175011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4] kotaro(59.25) 07.07.10 25 0
175010 뭐야 시밤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9 0
175009 정전이네 [3]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6 0
175008 나 아직 있는데 왜 [4] GOYH(125.243) 07.07.10 13 0
175007 멍청이 보다는 악랄한 순수함이 좋아 [5] kotaro(59.25) 07.07.10 22 0
175006 생각해보니까 코타로가 날 봣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3]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2 0
175005 니들은 뭔가 착각하고있어 [4] 구라다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0 0
175004 코털로 이뭐 [3]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5 0
175003 고야 나갔는듯 [6] kotaro(59.25) 07.07.10 18 0
175002 지금 나는 극도의 고타로까입니다 [3]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3 0
175001 길가다 UNZZ 봤는거같은데...... [4] kotaro(59.25) 07.07.10 24 0
175000 연말에도 4k 모두 한국입성 불가능 [4] kotaro(59.25) 07.07.10 9 0
174999 뭐야 연말에 간다고 해놓고 [6]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6 0
174998 아 내가 모르고 저 닉으로 올렸구낭 인증글을.. [5] GOYH(125.243) 07.07.10 27 0
174997 뭐야 연말에 안가? [5]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7 0
174996 대구정모와 경상도정모에 틀린점 [4] kotaro(59.25) 07.07.10 10 0
174995 경상도 정모>>>>>넘사벽>>>>>대구정모 [3]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3 0
174994 경상도 정모는 무슨 [4] kotaro(59.25) 07.07.10 11 0
174993 덕후횽 흠좀무로군여 [5] GOYH(125.243) 07.07.10 20 0
174992 엉짱에겐 연말정모 오라니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8 0
174991 사람들이 집인데 비가온다는 말을 해석을 못해 ㅉㅉ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9 0
174990 나 보고싶으면 [5] GOYH(125.243) 07.07.10 41 0
174989 후 .. 크로커스 보고싶다. [3] kotaro(59.25) 07.07.10 20 0
174988 흐윽 ㅠㅠ [6]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1 0
174987 아 학원가기 싫어 [5] kotaro(59.25) 07.07.10 24 0
174986 고야 지금 컴퓨터실이라잖아 [3]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0 0
174985 내가 대신 고야인증올릴게 [5] kotaro(59.25) 07.07.10 38 0
174984 인증계의 큰손 [5] kotaro(59.25) 07.07.10 31 0
174983 고야의 인증을 원해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21 0
174982 ㄲㄲㄲㄲㄲㄲㄲㄲ [3] GOYH(125.243) 07.07.10 13 0
174981 아래 글은 [4] 윤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8 0
174980 소녀 - 3초윤하 - 마재윤 [3] kotaro(59.25) 07.07.10 25 0
174979 구라다폰 고야 인증 저장했으면 좀 올려줘염 [4] UN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0 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