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사시 [윤하 제국] . Prolluge [시작]

RealSlowBoy(221.155) 2007.07.07 01:02:54

조회 46 추천 0 댓글 7

중2소년의 상큼한 소설.

2000년대. 윤 공화국.
윤갤러들의 환호를 받고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혁신적인 개혁을 꾀한 윤하 대통령은 국민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입어 미국의 루즈벨트처럼 4선이나 당선되는 신화를 기록한다.
허나, 윤하는 권력을 손에 계속 쥐면서 독재자로 변해 갔고 이를 두려워 한 반대파들은 그녀를 권력의 자리에서 내몰고 앙칼라곤이 권력을 잡았다.

그녀의 저택
윤하 : 이런 제길. 나를 이렇게 홀대할 줄이야
그러자 그녀의 비서실장이었던 리슬보가 말한다.
RealSlowBoy : 뺏긴 건 되찾아야죠.

윤하 : 응?

RealSlowBoy :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각하는 잘 해왔습니다. 그 더러운 놈들 때문에 이렇게 쫓겨나는 건 말이 안 되요.

윤하 : 맞지만... 어떻게 되찾겠다는거지?

RealSlowBoy : 각하 휘하에 있던 군인들은 아직도 누나를, 아니 각하를 따르고 있습니다. 앙칼라곤? 그의 리더십 정도에 넘어가지 않죠. 제 자본 등으로 어느 정도 선동만 한다면야 가능합니다.

윤하 : 아니... 리슬보야....!!

RealSlowBoy : 군사 쿠데타죠.

윤하 : 아니... 이미 난 권좌에서 쫓겨난 몸... 나는 패망한 대통령일 뿐... 누가 날 따르겠나?

RealSlowBoy : 그런 소리 하지 마십쇼!! 누나!!!

윤하 : 헉...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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