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과 윤하의 인기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네티즌 연예대상 7월 MVP 인기 투표가 마감 3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채연과 윤하가 여자 가수상 부문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치고 있는 것.

7일 오후 2시 현재 총 7239명이 투표 참여한 여자 가수상 부문에서 채연은 2735명(37.8%)의 인기 득표로 투표 초반부터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6월 스타배틀전 투표를 통해 여자 스타 중 최초로 인기 왕중왕에 오른 후 7월까지 인기 지속세를 보이고 있는 것.

그러나 투표 중반을 지나며 윤하의 인기 도한 거침없이 상승했다. 2468명(34.1%)의 인기 클릭으로 채연을 270여표차로 추격하고 있다. 윤하의 인기 기세를 감안하면 투표 마감시까지 윤하의 역전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1037명(14.3%)의 인기 투표에 힘입어 톱3를 형성했다. 그러나 인기 투표를 통해 2위까지 선정하는 배틀전 인기투표에 진출하기에는 역부족인 듯하다.

상반기 여자 가수상 부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배슬기는 583명(8.1%)의 인기 지지를 받으며 4위를 기록중이다. 배슬기는 지난 6월부터 촬영 시작한 중국 드라마 ‘경무세계’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며 중국에 머물고 있다.

그밖에 네티즌 연예대상 여자 가수상 부문은 아이비, 양파, 서인영, 바나나걸이 톱10에 진입해 물러설 수 없는 인기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기투표는 10일 오후 8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