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PS3 |
美서 100弗 내려 500弗 판매
일본 소니의 게임기 PS3(플레이스테이션3)가 미국 게임기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소니는 9일 최신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PS3의 본체를 미국시장에서 기존보다 100달러 할인된 대당 500달러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소니의 PS3는 경쟁 기종을 능가하는 높은 하드웨어 사양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과 더딘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업체인 닌텐도 게임기 ‘위’의 선전 등 때문에 판매가 매우 부진했다.
할인된 대당 500달러의 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쟁 기종인 ‘X박스 360’보다 20달러 비싼 가격이며, 대당 250달러인 닌텐도의 위에 비하면 여전히 2배에 달한다. 따라서 소니가 가격 할인에 나서더라도 매출은 그리 많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PS3의 판매대수는 기존 대비 50% 정도 증가한 월 12만대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아직 X박스 360의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뉴욕=김기훈 특파원 <U>khkim@chosun.co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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