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먼저 도착한 것은 MBC게임 김택용이었다. 김택용은 소속 팀의 스타크래프트 밴을 타고 오후 3시55분 경에 도착했다. 이상원 차장, 하태기 감독, 박용운 코치, 김혁섭 코치, 염보성, 이재호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삼성전자 송병구는 김택용보다 5분 가량 늦은 오후 4시 경에 도착했다. 이주연 과장과 김가을 감독, 유지강 코치, 최우범, 장용석, 허영무가 함께 왔다.

○…결승전인만큼 엄청난 관중이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 몰렸다. 돔 아트홀의 수용 정원인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것. 현장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곧 3000명이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중 입장은 오후 4시 15분에 시작됐다. 곰TV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VIP 좌석 이벤트에 당첨된 곰TV 존 관중부터 먼저 입장했다.

○…삼성전자 송병구가 네비게이션 때문에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병구는 오후 3시 20분 경 숙소에서 경기장으로 출발했지만 네비게이션이 경로를 잘못 알려줘 크게 돌아온 것. 삼성전자 밴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이 없는 경로를 알려주는 등 잘못된 경로를 선택해 경기장을 찾는데 고생했다는 후문.

○…이번 결승전을 위해 곰TV에서는 막대 풍선을 직접 준비했다. 송병구의 응원 막대 풍선은 파란색, 김택용의 응원 풍선은 빨간색으로 정해졌다. 또 삼성전자 칸은 팀의 로고가 새겨진 부채도 나눠줬다.


속보에 의하면 아직 윤하는 도착 안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