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꾼 꿈이 뭐 만화도 아니고 웃겨서

그 고등학교 건물 2~3층 정도 되는곳에서 꿈이 시작됐다 교실 같았음..
창문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는데 담벼락 아래로 고양이 한마리가 슬슬 기어오더군

쓰레기로 패트병 한개가 굴러다니던데 거기에 몸을 쓱쓱 비비더니 영역표시 하는것처럼 오줌한번.
그리고 다시 한쪽다리 치켜들고(고양이도 개처럼 오줌누나?-_-)힘을 쓰는데
이번엔 ㄸ인거라 무지하게 긴 ㅋㅋㅋ

ㄸ 까진 좋은데 이게 쭉 나오더니....글쎄 기어다녀 _-_ 그리고 조금있다가 또 고양이가
거대한 삼엽충 비스무리한데 길이를 상당히 길게 늘린듯한걸 내보내더니 이놈도 기어다녀
 꿈속에서 어어어엉어 하면서 어이없어 했다

그러다가 바로옆에 땅속에서 지렁이 한마리가 나오더니 그 기어다니는 ㄸ쪽으로 접근을 하더군
그러다가 ㄸ에 접촉하더니 독성이 너무 강한가 꽤 긴놈이었는데 움츠러들더니 죽어버리데

시간 좀 지나니 ㄸ위에 개미들이 붙어서...  왔다갔다 하던데
계속 보고 있는데 교실에 친구 두놈이 나타나서......분명히 건물 2층인데 창문에서서
그쪽으로 팔을 뻗더니 개미를 집는다 팔이 늘어난것도 아닌데 -_-

그래서 내가 야 이거 ㄸ위에 있던건데 더럽다 버려버려 막 난리를 치니까 그놈들이 버리더라구
그렇게 하고 시간 좀 지나니까 고양이 옆으로 개한마리 뻘쭘하게 지나가드라

결론은 모든것을 무효화 시키는 개꿈
뭐야 이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