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아이 엠 샘>의 채무신 </H2>

이름 : 채무신

생일 : 1989년 10월 27일 (전갈자리)

소속 : 명문고등학교 3학년 8반

직책 : 짱

기록 : 흉기 은닉/휴대, 무단출입, 교통법규 위반

주소 : 서울 동작구 흑석동 232-245 3F

가족 : 전 북서파 조직원이었다가 알콜 중독으로 사망한 아버지. 연애하느라 집에 없는 어머니.

인상착의 : 키 180cm. 짧은 머리. (일명 ‘반삭’). 서울 말씨. 말수 적은 편. <U>목욕탕 목소리</U>. 스모키 화장한 것 같은 눈매. 왼쪽 눈썹에 두 줄 스크래치. 양쪽 귀 피어싱. 영어가 프린트된 티셔트를 즐겨 입음. 특정 <U>동물</U>과 닮음.

짱 ver. : 특기는 드롭킥. 갓 입학한 1학년 시절 기습공격으로 명문고를 초토화시킨 상춘고 학생들이 만화책 읽으며 화분 들고 얌전히 등교하던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30 : 1의 싸움에서 완패. 이후 인근 7개고 짱들의 도전에 승리를 거두고 명실상부한 명문고의 짱으로 인정받음. 교실에서는 짱의 트레이드 마크인 뒷문 옆자리를 고수. 실제로는 싸움을 즐기지 않으며 조용히 살고 싶어 하지만 건달들은 그를 탐내고 형사는 그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한다. 기본적으로 보스 기질이 있어 친구에게는 물론(“가지 말라면 가지 마”) 담임에게도 명령조로(“친한 척 하지 마세요”) 말하는 버릇이 있다. 아르바이트로 먹고 살지만 잔돈 거스름돈은 받지 않는 폼생폼사적인 면도 있다.

학생 ver. : 남들은 불량 청소년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버지 때문에 술도 안 마시고 착하게 바르게 조용히 살고 싶은 열여덟. 친구에 대한 잔정이 ‘의외로’ 많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나서는 성격. 모르는 사이일 때도 <U>은별</U>이 치마 속 몰카를 찍힐 뻔한 걸 구해주고 친구 <U>상태</U>를 건달패에서 빼내주고 같은반 <U>사강</U>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와준다. 게다가 모두 남을 위해 한 일임에도 오해받거나 일을 더 꼬이게 만들어 버리는 불운한 팔자. 그러나 현재 <U>담임</U>과 친구들의 끈질긴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맘 잡고 학교 다니려 노력 중.

채무신의 카리스마 따라잡기 : 아래 턱을 가슴 쪽으로 당겨 고정한 상태로 왼쪽 눈썹을 45도 각도로 치켜올리며 눈을 흡뜨고 입가에 힘을 준 뒤 뱃속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로 씹어뱉듯이 말한다.

관련속담 : 목구멍이 포도청 -> 남이 얼굴에 손대는 걸 극도로 싫어해 두 살 때부터 제 손으로 코를 풀었다는 전설이 따라다니며 얼굴을 한 대 맞으면 바로 주먹이 날아가던 채무신이 야채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주부 손님에게 가지로 뺨을 맞고도 참는 경우를 일컫는다.

한마디 : 야! 너 내 여자친구 할래? 소문만 나면 학교에서 아무도 못 건드릴 걸?

연상인물 : <U>레옹</U>, <U>이락</U>

뭐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