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HA 20th Anniversary 굿즈 개봉기

기억의바람 · 2024.05.23 02:03:08

우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혹시 아직 받지 않았는데 스포가 싫으시다면 뒤로가기를..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1c78f5f59c57dfe55042f76074c97d67a8fa9723a9753e0f274d8

전반적인 포장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상자 하나에 꽉꽉 채워서 왔다.

7fed8272b5876af551ef86e044807c7383948d5c24904d6a68d781c86bd061fc

뱃지 세트, 너무 예쁘다. 색감이 진짜 훌륭하고 이 자체로 빛나는 것 같다.

은은한 등불 아래에서 빛을 비추면 더욱 더 '반짝, 빛을 내'

Unstable Mindset과 Stable Mindset은 나에게는 없는 앨범이다보니 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평소에도 Unstable Mindset/Stable Mindset을 사려고 찾아보기는 하지만 프리미엄이 너무 비싼 것 같다. 언젠가는 어떻게든 구하고 싶기는 한데... 어렵다...

아무튼 뱃지는 너무 예쁘다.

본인은 실사용 목적보다는 소장/감상 및 전시(?) 목적으로 사용할 듯 하다.

7fed8272b5876af551ef86e045807673372ff60322ce27cd0ef29e55375fc59c

20주년 기념 주화. 흰색 커버지 안쪽에 각인된 상자가 하나 더 들어있다. 마그넷으로 들어있는 상자를 열면..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23df69d7077d166c95f4d542a62a45074d7f76b34f4f0dbfe3337

이렇게 은화가 들어있다. 생각보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지름 40mm)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은화가 들어있고 각인이 정말 예쁘게 되어있다.

7fed8272b5876af551ef86e043847673dd5f4a9bf221c1b2c4062e6675d117c2

기타 피크 세트.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 공연, 앵콜 의상에서 목걸이로 걸고 나오셨었던 그 기타 피크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통기타 (현 6개) 연주법 (스트로크 등) 이라던지 기본적인 코드는 알고 있고 기타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 연주는 잘 하지 않았는데, 피크를 이용해 실사용 해보고 싶기도 하다.

고 김광석 가수님을 좋아했어서 샀던 통기타인데, 사실 윤하누나의 '스물' 체조경기장 공연과 전국투어를 다녀와서는 일렉기타를 잡아볼까 싶기도 하다.

그 만큼 기타를 연주하는 윤하누나의 모습이 멋있었다는 증거! 일렉기타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락스타의 삶!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4162cb934abe4b641f7dd5682c2866fcd9e08e49a26cfa6d6c520

향수는 2개 샀다. 상자를 열면 안에 메세지카드가 들어있다. 향을 뿌려서 맡아 보았는데 약간 바다 향인 것 같기도 하고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향이 있는 느낌이다.

여성적이지는 않은 향인 것 같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남성적이지도 않은 향인 것 같다. 누구나 부담 없이 무난하게 뿌릴 수 있는 느낌이다.

향수를 뿌려서 그런지 뭔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향은 좋았다!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좋다.

다른 향수들도 있지만, 회사에 출근할 때에는 향수를 잘 안 뿌리고 종종 휴일 출근 할 때 뿌리는 듯 싶다.

휴일 출근 할 때에나 오프 갈 때, 주말에 외출할 때 윤하누나의 20주년 기념 향수 많이 뿌리지 않을까 싶다.

7fed8272b5876af551ef86e041807173ef7871430268bc5e366a9abc0f48aa98

'홀릭스를 만난 이상 우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도 잘 해낼거야'

메세지카드에 위와 같이 적혀있다.

향을 맡으면 그 시간, 그 공간의 기억을..

'기억의 바람'을 불러오는 그 말씀이 적혀있다.

앞으로 있을 소극장 공연, 정규 7집 팬싸인회, 하반기 대극장 공연, 기타 오프에서 이 향기를 품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언제나 고마워요, 윤하누나!

정규 7집이 바다 컨셉이기도 하고

홀릭스 8기 키트도 바다 컨셉이 주를 이루다보니

아무래도 향기 선정에 이 부분도 크게 반영된 듯 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22e86b4442380b06c816e8aa314a8bbb60b4fc6d0d1320f384676

스노우볼을 감싸고 있는 상자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a82077bcdd7fdcf56c5f8a776e556edf9bc5bb10c221aa4ba5e2f

영롱한 금빛 가루가 들어있고, 외형도 도금된 듯 하다.

크기는 아주 크지 않지만, 책상이나 선반 위에 올려두기 딱 아늑한 크기인 듯 하다.

그랜드피아노 덮개에도 그렇고 피아노 페달의 우측에도 장식이 되어 있다. 20주년!

7fed8272b5876af551ef87e544817273903e81d35ccee4d19d422edd0b3a78b7

옆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당신의 삶에 제 음악을 입혀주셔서 감사해요♡'

각본, 연출, 출연 : yholics / 음악, 가창 : 윤하

회사 업무 진행도 그렇고 일상 생활이 지치고 힘들 때

윤하의 음악을 듣는 나로써는, 오히려 내가 누나에게 고맙다.

곡 자체의 완성도가 높고, 음악성에 있어서도 짜임새 있는 좋은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가창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시고 꾸준히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멋있고 존경스럽다.

특히 정규 6집을 들으면서 아주 큰 힘과 용기, 그리고 위로를 받았었다. Truly도 진짜 너무 좋다. 이 내용들은 약 1년 전에 있었던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MINDSET 발매 팬싸인회 때에도 정규 6집 들으면서 많이 힘냈다고, 좋은 음악들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직접 윤하누나께 말씀드렸던 바 있다.

한국식 기준으로 나는 이제서야 회사 입사 5년차인데,

20년 동안 한 길을 걸으면서, 이렇게 경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노력하시고 걸어오신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

힘들었던 일들, 시련 및 고난과 여러 가지 좋은 일들도 겪으시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긴 호흡으로 여러가지 곡들을 작업하면서 앨범들의 이야기와 서사를 꾸준히 이끄시는 모습은 정말 멋있다. 나도 과연 20년차까지 하나의 일을 꾸준히 하면서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와 같은 생각도 든다.

당장 내가 왜 5년차 직장인인지도,,,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다.

그래도 종종 오프에 가거나 할 때마다,

누나가 퇴사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있고

프롬에서 말씀하신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면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야근과 휴일근무에 육신이 지치고, 업무 진행하다보면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은 순간들도 많지만 내 곁에는 항상 치유사, 힐러 윤하가 있으니!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fe9b42b2909b385d42a0e835b7551c7fcc65baffcf43451f23a20

오르골은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피아노에는 역시 각인이 되어있고,

큼지막하게 Y.HOLICS도 적혀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7c1b211f203e42022e71e85ed7774017557b67e1b3ddde00ab1aa

피아노 건반을 열 수 있다.

내 기억이 맞으면 피아노의 제일 낮은 음이 라(A)이고 제일 높은 음이 도(C)인데, 그 부분까지는 반영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피아노 건반이 열리면서,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윤하의 모습이 생각나는 것 같다.

멜로디는 '사건의 지평선'의 후렴구이다.

멜로디 자체의 길이는 아주 길지는 않지만 음악의 핵심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소리는 굉장히 영롱하다.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7fed8272b5876af551ef87e5408377737e17253d8a04b0ea8f8bae62920216dd

이렇게 굿즈를 받고 보니

'스물' 공연이 끝난 지금에서도 윤하의 20주년이 다시 한 번 실감나는 것 같다.

구입할 때에는 가격이 다소 있어서 고민하였으나,

받고 보니 실물이 너무 예쁘고 훌륭한 것 같아서 후회는 하나도 없다. 향수는 기존에 쓰던 것도 있지만 적절히 돌아가면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굿즈들도 소장하면서 계속 꺼내볼 것 같다.

내친김에 괜찮은 전시장을 하나 구입해서 진열하고 데코하면서 홈 인테리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뱃지 때문에 스마 언스마가 가지고 싶어진 게 약간 아쉬운 점이랄까...

7fed8272b58068f551ee81e445837673dcd11d41350e405a6996039641cb4110

굿즈를 받고 보니 직접 보러 갔었던

체조경기장의 '스물' 이틀 공연과, 전국투어 광주 및 부산 공연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직 광주, 부산 공연은 제대로 사진 정리도 못 하긴 했다..)

여름에 있을 소극장 공연과,

가을에 발매될 윤하의 정규 7집과,

그리고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대극장 공연이 너무 기다려진다.

공식 공연들도 그렇고, 팬싸인회도 최대한 많이 참석하면서 윤하누나의 20주년과 정규 7집 발매를 함께하고 공감하며 깊은 감동을 가능한 한 많이 받고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다.

그렇지만 앞으로 회사 업무 여건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힘내보고 시간 내서 가야겠지!

7fed8272b5816af551ee81e044837173f6f7dfeccb549c1931f5a376a2ba7ce7

20이라는 숫자에 담긴 무한의 의미,

우리의 특별함이 영원이 된 '스물'에 윤하를 초대합니다.

- dc official App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388886	와 마을버스 에어컨 개빵빵하네	티렉스버거	06.19	16	0
6388885	너를 좋아한다 좋아한다 좋아해 [1]	밧밧이	06.19	26	0
6388884	폭염에 미세먼지에 오존에	유ㄴ민	06.19	15	0
6388883	나도 야쿠르트 전동차 타고싶다 [6]	티렉스버거	06.19	36	0
6388882	6230시 ㅋㅋ	빗소리	06.19	10	0
6388881	아니뭐 가는곳마다 폭염경보네 [2]	티렉스버거	06.19	22	0
6388880	맨날 보는 역겨운 그 라인업 에휴 [3]	TaikFive	06.19	40	0
6388879	감튀 라지 사이즈가 먹고싶네	밧밧이	06.19	10	0
6388878	개렉스 윤긩이보다 늦게입대먼저전역 할수있었지. [6]	TaikFive	06.19	37	0
6388877	티렉스버거님의 입대 브이로그가 보고싶습니다	밧밧이	06.19	10	0
6388876	씹빨 이거 실화냐 ㅋㅋㅋㅋ [11]	윤긩이	06.19	62	0
6388875	윤이나반짝님;;; [1]	밧밧이	06.19	22	0
6388874	세은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윤리아나그란데	06.19	18	0
6388873	돼지의 삶을 벗어나고싶다 [1]	티렉스버거	06.19	24	0
6388872	미숙이 파티에 너만 못 온 그날 [3]	아렌델흙수저	06.19	28	0
6388871	버스에서 에어컨 바람 맞아도 땀이나네 [3]	티렉스버거	06.19	29	0
6388870	ㅆㅂ 전북 주전나오네 [2]	TaikFive	06.19	19	0
6388869	저런 뇌병번 경계성지능새기도 처맞으면 고쳐질텐데 [5/1]	호노	06.19	94	0
6388868	헬스장에서 갑자기 납치당해서 필라테스 오티 받았다.. [5]	윤이나반짝	06.19	65	0
6388867	미숙이 파티가 대체 뭐하는 파티냐 [1]	Jansons	06.19	44	1
6388866	여기는 징징거리는 새끼 없어서 좋네 [3/1]	호노	06.19	53	0
6388865	5천원만내면 저런새끼도 직통으로 메세지보낼수있는거아녀 [6]	인더건이	06.19	87	2
6388864	ㅇㅇ 그건 니생각이고 ㅈ밥 아마추어새기야 [1]	호노	06.19	70	0
6388863	아 상암동도 경기있지 [2]	TaikFive	06.19	56	0
6388862	내가 가수 윤하고, 어떤 장소를 갔다고 치자 [10]	윤하갤러리	06.19	97	0
6388861	더워죽겠는데 모친없는새끼가 또 지랄이네 [1]	호노	06.19	73	0
6388859	ㅉㅇㅎㅅ [2]	아렌델흙수저	06.19	37	0
6388858	퇴근이나 하자 [2]	티렉스버거	06.19	33	0
6388857	가독성 평가좀 [5]	티렉스버거	06.19	63	0
6388856	내가 윤하를 사랑하는 것은 여자로서,가수로서 [3]	윤하갤러리	06.19	53	0
6388855	n [1]	티렉스버거	06.19	56	0
6388854	ㄴ고추폭발	윤리아나그란데	06.19	31	0
6388853	ㅉㅇㅎㅅ [2]	윤이나반짝	06.19	32	0
6388852	아이고 허리야.. [1]	하아미	06.19	31	0
6388851	배그는 뭔데 뉴진스랑 콜라보했냐 [2]	윤하아님	06.19	50	0
6388850	성능좋은 AI [6]	불메기	06.19	63	0
6388849	생각보다는 재미없네여 [1]	갱Sing윤하	06.19	24	0
6388848	저새낀 뭔데 대낮부터 지랄이야 애미터진년이 [6]	TaikFive	06.19	91	3
6388847	아니 씨발 카메라 없었다고 [6]	T5(114.129)	06.19	98	0
6388846	존댓말/반말이 은연중에 서열관계를 만드는 영향이 분명 [2]	윤하갤러리	06.19	29	0
6388845	야한솜이 <~ 시대를 앞서나갔죠 [3]	핑크늘보	06.19	69	0
6388844	부당함, 부조리를 막으려고 하며 사는데, 사회 다수의 저항이 느껴져 [1]	윤하갤러리	06.19	21	0
6388843	사실 본인이 트랜스젠더면 조용히 비추 눌러보자 [1]	Jansons	06.19	44	0
6388842	박진영 버블 << 구독 해보고 싶지 않냐 [3]	밧밧이	06.19	69	0
6388841	ㅉㅇㅎㅅ	피치가윤	06.19	9	0
6388840	념글 가려고 차로 자꾸 뭐하는거 괘씸하네 [1]	밧밧이	06.19	51	0
6388839	소화해라 [11]	T5(114.129)	06.19	100	2
6388838	츠키신 너무 착하네요 [2]	Jansons	06.19	47	0
6388837	돌싱한테 고백 받으면 어떡함 [2]	밧밧이	06.19	45	0
6388836	md 현장에서도 파냐 [3]	윤갤러(180.68)	06.19	47	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윤하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