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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자란 짐승인간들
나이지리아의 침팬지 남자 벨로나이지리아의 침팬지 남자 벨로는 1996년에 숲 속에서 발견됐다.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발견되었을 때 2살 정도였다고 한다.생후 6개월 정도에서 버려진 듯 하며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침팬지들이 아기를 주워서 키웠다.벨로는 침팬지처럼 걷고 비슷한 행동을 보였다2002년이 되어 몸보다에 있는 고아원에 사는 벨로의 이야기가 언론에 소개되었다. 당시 벨로는 물건을 던지거나 밤마다 날뛰며 주위를 괴롭혔다.발견된지 6년이 지나면서 상당히 점잖아졌지만 그래도 침팬지 같은 행동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인간사회에서 계속 살았지만 끝내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2005년 원인불명으로 죽었다.우간다의 원숭이 소년 존우간다의 원숭이 소년 존은 3세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고 집 밖으로 도망쳤다.정글 속으로 들어가 아프리카 녹색원숭이들과 같이 지내며 자랐다.1991년 나무 위에 숨어 있는 것을 현지 여성이 보고 마을에 돌아가 남자들에게 알렸다.남자들이 존을 잡으러 나서자 존은 원숭이들과 함께 저항했지만 마침내 잡히고 마을로 끌려갔다.잡혀온 존은 마을에서 몸을 씻게 됐지만 야생에서 살던 탓인지 대장에 50㎝ 넘는 길이의 기생충이 있고 온몸에도 상처가 많았지만 원숭이 같은 걸음걸이를 해서인지 특히 무릎에 상처가 심했다.고아원을 운영하는 폴과 몰리 부부에게 맡겨져 키워진 존은 이후 몇번 가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현재 청년 성가대에서 활동하는 등 동물적인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인도의 양치기 소년 딘 통칭 인도의 양치기 소년, 딘 사니타는 기록에 남은 가장 오래된 야생아이다.1867년에 동굴에서 늑대의 무리와 함께 살고 있다가 사냥꾼에 의해서 발견되었을 때 6세 전후였다고 한다.헌터들이 연기로 늑대를 동굴에서 몰아내고 딘을 데려왔다.그 뒤 딘은 날고기를 먹거나 옷을 벗어 던지거나 땅에 입을 대고 음식을 먹거나 하는 동물적 행위를 그만두도록 교육을 받아 조리한 식사를 하게됐지만 결국 죽을 때까지 말은 못 했다고 한다.미국의 학대아동 지니미국의 지니는 13 살이 될 때까지 방에 감금됐다.변기에 묶여 있다 잘 때는 침대에 묶여 누워야 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지니가 뭔가 말을 하려하면 호통을 치고 말을 못 하게 만들었다.아버지는 지니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녀에게 말하는 것도 금지시켰다. 지니는 "그만" 혹은 "이제 필요 없다"와 같은 간단한 20개의 문장 외에는 말을 못 알아들었다고 한다.그렇기에 1970 년에 사람들에게 구조됐을 때 지니가 학대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녀를 계속 자폐증이라고 생각했다.지금은 고립 아동 학대 최악의 케이스로 기록하고 연구한다.사람들에게 구조된 뒤 로스엔젤리스의 어린이 병원에 옮겨져 심리치료를 받아 옷을 입게 되고 사람들의 질문에 간단한 단어로 답을 하게 되었지만 토끼같은 걸음걸이와 틈만 나면 온갖 곳을 긁어대는 증상은 고쳐지지 않았다.4년간 치료사와 함께 지내며 수화로 의사표현을 하는 방법과 그림을 그리며 안정하는 것을 배운 뒤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지만 또 버려졌고 주위 사람들의 주선으로 새양부모를 만나게 되었지만 양부모가 아이를 학대하는 통에 다시 말이 퇴행해 버렸다고 한다.지금 지니는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어느 지역에서 살고 있다.닭장에서 자란 피지 소년 수짓1977년 한 6살 소년의 엄마는 자살하고, 아빠는 살해당한다.할아버지와 홀로 남겨진 이 소년은 책임지고 싶지 않은 할아버지에 의해 4년 동안 닭장 안에서 자라게 된다.그가 구조된 이후에는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안타깝게도 정신병원에서 소년은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침대에 묶여 보냈다.그의 사연을 들은 한 독지가는, 2004년 그를 정신병원에서 꺼내준다.독지가에 따르면 그가 소년을 처음 만났을 때는 여전히 음식을 입으로 쪼아 먹고, 조류처럼 웅크려 다녔다고 한다.수짓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어 지금은 다른 사람들처럼 똑바로 설 수 있지만, 어릴 때 받은 충격과 학대가 크게 남아있다고 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질펀하게 놀아보려다가 공신이된 인물
조선시대 역관이였던 홍순언은 명나라에 방문했다가 기루를 방문함 예쁜 여자를 보고 싱글벙글 하는 순간 여자가 갑자기 울기시작한거임 이야기를 들어보니 원래 양반집 딸내미였는데 전염병이 돌아 가족들이 죽고 집안도 망해버렸다는거임 그때문에 부모님을 고향에서 장례식을 치뤄주고 싶었는데 돈이 부족해서 오늘 처녀를 팔게되었다는거 꼬무룩해진 홍순언은 돈을 전부털어 그녀에게 주며 부모님을 고향에 묻어주라고함 시간이 흘러 조선에서 이성계의 출생신분을 고쳐달라고 사신단을 파견했고 이때 홍순언도 역관으로 참여함북경에 도착하자 명나라 사람들이 홍순언을 찾아 메세지를 전달했는데 당시 명나라의 권력자중 한명이였던 석성의 메세지였음 석성의 메세지는 이러했음 "당신이 내 아내를 기루에서 구해주었다는 사실을 듣게되었다,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것은 이루어질것이다" 고향으로 돌아간 여자가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루고 이후 석성의 부인이되었던거임 실제로 해당 사신일행은 명나라의 인정을 받아 이성계의 출신성분을 고칠수 있었고 건국이래 최대 공신중 하나로 뽑힘 해당일화는 국당베어를 비롯한 여러기록에 남아있으나 당시 석성은 귀양을 간 상태라 진짜로 석성이 도와줬는지 모름 근데 여기서 끝나지않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홍순언은 다시 한번 명나라를 방문해 구원군을 요청하는데 조선군이 일본군에 너무 빠른속도로 무너지자 조선이 일본과 짜고 명나라를 침공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파병에 대한 반대의견이 많아짐이때 석성은 명나라의 모든 군사권을 쥐고있는 병부상서였음석성은 홍순언을 도와 만력제와 조정대신들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명나라가 조선의 구원군을 파견하게되었음 명나라 장수들이 선조와 이야기할때 홍순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걸로 보아 홍순언의 공이 상당히 큰걸로 보임 정사 이야기는 짜짤짜잘하게 퍼져있는 야사의 이야기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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