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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오늘 다섯 번째 취임식…전술핵 훈련 명령 '위협'
https://youtu.be/6l-OcejkyRQ- 푸틴, 오늘 5번째 ‘대관식’…2030년까지 6년간 러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한국시간 7일 오후 6시)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취임 선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5∼17일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87.28%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2000·2004·2012·2018년을 이어 집권 5기 시대를 연다. 그의 이번 임기는 2030년까지 6년간이다. 푸틴 대통령은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대행을 맡은 1999년 12월 31일부터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러시아의 실권을 유지하고 있어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린다. 그는 2030년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으며, 6선에 성공할 경우 2036년까지 정권을 연장해 사실상 종신집권에 나설 수도 있다. 취임식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차이콥스키 행진곡과 정오를 알리는 크렘린궁 종소리를 배경으로 입장한 뒤 헌법에 오른손을 올려 취임 선서를 하고, 새 임기 포부를 담은 연설을 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입법·행정·사법부 대표를 비롯해 러시아 영웅 훈장 수훈자, 주요 종교 대표 등이 참석한다. 크렘린궁은 취임식을 국내 행사로 간주해 외국 정상을 초대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에 주재하는 모든 공관장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선거가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됐다고 비난하고 있어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27개국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고 7개국은 대표를 보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취임식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3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최대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사망, 1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크로커스 시티홀 테러 등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 취임하는 푸틴 대통령은 새 임기에서 내부 결집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인 정부 개편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반서방 연대 결속을 추진하는 푸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했다. 이달 중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 회담할 예정이고 연내 북한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북·중·러 밀착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58638
작성자 : 토붕고정닉
"中 3곳에 탈북민 60명 추가 감금돼 북송 대기"
중국이 최근 탈북민 200여 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소식, 지난주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 그 이후에도 추가로 북송을 계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남아나 몽골과 가까운 접경지역에서 또 60여 명이 체포돼 강제송환 수순을 밟을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 촬영된 중국 단둥의 북중 접경지역입니다. 2중으로 펼쳐진 철조망 때문에 북한 신의주 쪽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국경경비대를 피해 압록강을 건너고, 2중 철조망까지 넘어 탈북을 시도한다 해도 중국의 안면인식용 CCTV에 찍힌다면 단속을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탈북민 구출활동을 하는 JM선교회는 지난 3월 중국 남부 난닝에서 37명, 4월엔 베트남 접경에서 7명, 북부 네이멍구에서 16명 등 최소 60여명의 탈북자가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북중 접경의 구류소로 이동된 뒤 강제송환 수순을 밟게 되는데, 최근 북한이 처벌과 감시를 강화하면서 내륙 지역에 격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종식으로 북중 접경 봉쇄는 완화됐지만, 중국의 단속 강화 여파로 올해 1분기 탈북민은 32% 줄었습니다. 북중 양측이 당국 차원에서 강제북송에 합의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탈북을 막기 위한 경고 지시문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7678 지난해 5월 촬영된 중국 단둥의 북중 접경지역입니다.2중으로 펼쳐진 철조망 때문에 북한 신의주 쪽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국경경비대를 피해 압록강을 건너고, 2중 철조망까지 넘어 탈북을 시도한다 해도 중국의 안면인식용 CCTV에 찍힌다면 단속을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탈북민 구출활동을 하는 JM선교회는 지난 3월 중국 남부 난닝에서 37명, 4월엔 베트남 접경에서 7명, 북부 네이멍구에서 16명 등 최소 60여명의 탈북자가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이영환 /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대표"3~4월에 집단적으로 체포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로 봐서는 중국이 체포를 조직적으로 벌이는 것이 아닌가…열에 여덟이 잡힌다."북중 접경의 구류소로 이동된 뒤 강제송환 수순을 밟게 되는데, 최근 북한이 처벌과 감시를 강화하면서 내륙 지역에 격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박충권 /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탈북민 출신)"다시 나올 수 없는 그런 지역으로 격리를 시킨대요. 교화소라고 하는데, 강제노동 당하면서 죽을 때까지 거기 있는 거예요."코로나 종식으로 북중 접경 봉쇄는 완화됐지만, 중국의 단속 강화 여파로 올해 1분기 탈북민은 32% 줄었습니다.북중 양측이 당국 차원에서 강제북송에 합의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탈북을 막기 위한 경고 지시문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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