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렌타인 교수님 저는 아이작입니다 오늘이 스피킹 테스트 날이네요 ㅋ 틀린곳이 많고 못하더라도 잘 지켜봐주세요 잘 부탁 드려요 일단 저의 주제는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저희 가족에 대한 것이에요. 먼저 저희 가족 구성으로 우리 집안의 기둥인 아버지가 계시고 그리고  너무나도 가족을 위해주시는 저희 어머니와 동생인 절 빠짐없이 챙겨주고 조언해주는 예쁜 누나가 있어요. 고향은 부산인데 제가 대학교를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로 오게 되어  가족과 떨어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일주일마다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너무 자주내려가게 되어서 차비가 많이 드네요 ㅋ 이제 저희 가족을 소개하자면 먼저 아버지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직업이 너무나도 자랑스런 소방관이십니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대신에 너무나도 위험하고 힘든일을 하고계십니다. 매번 화재진압을 하러가실때 매캐한 연기와 뜨거운 불길속앞에서 엄마 , 누나 , 저 를 생각하며 그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정말 일하러 가실때마다 걱정됩니다. 어릴 때는 아버지가 많이 미웠습니다. 저랑 생각이 많이 달랐거든요. 나이가 들면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고,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저희 가족들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께 이제는 공부 열심히하고 성공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걱정을 없애드리는게 효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둘째로 저희 어머니는 말그대로 현모양처입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궂은일도 마다않으시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맛이 없다고 하시면서 저 보고 하나 더 먹으라 하시고, 어릴때 부터 알고 속 안썩이면서 잘 컷으면 좋았을것을, 왜 이제야 후회 되는지 작은일부터 도와 드려야 겠어요 세번째로 저에겐 누나가 있습니다. 어릴땐 누나랑 많이도 싸우고 제가 남자니깐 힘이세니깐 누나도 막 때리고 그랬던 기억이납니다. 전 정말 어리석은 동생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누나를 이겨본적이 없네요 ㅋ 저희누나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다닙니다. 공부도 엄청잘해요. 옛날에는 누나가 공부 잘해서 칭찬받는게 질투나서 공부했던 시절도 있었어요. 지금도 모르는 것은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고 어떻게 보면 1년선배로서 대학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준답니다. 이래서 저희 가족들 모두가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이 한마디로 다 보답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한명, 지금은 장담할 순 없지만 저에겐 여자친구가 한명 있어요, 고등학교시절 졸졸 따라다닌 여자아이가요 ㅋ 공부해야 할 학창시절에 그 애 생각에 공부도 소홀히 한적도 있었고 맘 아팠던 적도 많았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된 지금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보고 싶어요. 대학시절에는 많은 사람과 연애를 해보라는데, 그것도 물론 해보고싶지만 전 그냥 이 친구랑 오래가고싶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같이 결혼할꺼예요. 그런데 순전히 제 생각이라서 조금 부끄럽네요 지금 이 친구 재수 중이라서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거의 못하고 있어요. 이번 수능에는 자신이 꼭 가고 싶어하는 의대에 진학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사이 변함없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램이에요. 마지막으로 오늘 테스트의 주인공 Isaac. 제 생각으로는 난 완전 자신감 부족... 솔직히 잘난것은 없지만 가진 꿈은 크답니다. 나의 목표로는 우리나라 공학역사에 길이 남을, 그 누구로도 대체될수없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그리고 언젠가 제 부인이 될 여자친구가 있는데 두려운 게 있다면 남자가 아니겠죠? 이제 제 꿈을 위해서 피나는 노력만 한다면 교수님께서도 티비에서 절 몇 년안에 보실 수 있을꺼예요 불교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데 교수님과 저는 사제간으로 만나서 같이 공부도 하니깐 정말 큰 인연인가봐요. 저에 대한 구구절절한 내용만 적었네요. 부족한 실력으로 이런 발표를 한다는 것이 쉽지않네요. 이번 테스트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이거 영작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