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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은제 편입이야기를 풀어본다. 모두들 희망 가지시길 바라며.

학은제편입기(121.133) 2014.04.04 23:48:44
조회 1544 추천 5 댓글 4

 나도 삼사년전에 학은제로 편입했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면서 새록새록하네. 
그냥 지나가는 행인에 불과하지만, 이 게시판에서 방향을 못잡아 불안에 떨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두서없지만 나의 경험담을 써본다.

나도 학은제랑 편입준비하면서 누구보다 불안에 떨었던 과거가 있기에, 그 1년의 흐름을 적어보고 싶었다.


 나는 첨엔 국내서 전문대졸업하고, 딴 공부하고, 취업해서 일도하다가 몇년을 보냈지...

그러다 2008년 12월을 끝으로 시원하게 직장을 때려치고, 2009년 1월에 퍼뜩든 생각이 바로 학사학위 만들어 두는 방법으로

학은제가 있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학사학위나 일단 만들어 두어야지 싶어서 시작했다. 정말 소박하게 시작했던것 같다.

 나는 이때 회사를 외국서 다니고 있었던지라(영어권 국가 아님), 학벌로 차별느끼거나 그런 업계의 회사는 아니었어서

학문을 더 이어간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그래도 한국서 살거면 학위는 해놔야지 싶었다.

(사람의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이 생각이 몇달후 편입결심을 하게하는데 큰 재산이 되었지.)


 아무튼 이때 1월에 귀국준비하면서 아는건 없었지만, 네이버 지식인부터 찾아보고,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 가서 정독해보고, 플래너같은 사람한테 한번 대충 상담받았다. 이후로는 혼자 진행했다. 

(회사 다니면서 모은 돈이 있어서 학은제를 시작함에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

그러면서 교양이 18학점이 일단 필수라는 것을 알아서, 1월 중에 사이버대학 시간제수업 등록할려고,

국제전화로 사이버 대학에 전화해가며, 졸업증명서 따위를 팩스로 보내느라 애먹었던 기억이난다.

그래서 수업 시간제수업등록을 6~7과목 등록해두고, 내친김에 독학사도 한과목 접수하고 2월에 귀국을 했다.


 2월초에 귀국하자마자 바로 국가자격증 1회차시험 접수기간인 것을 알고, 전공관련 자격증 시험접수부터 했다.

자격증 책사서 공부하면서, 3월을 맞이하였지. 그래서 3월 초 독학사 보고,

전공과목 산업기사 필기보고 합격, 4월에 중순에 실기보고 합격하였다.

3월부터는 시간제수업 들으면서 자격증 병행했었다.

4월초의 학습자 등록과 학점인정신청 기간이 왔다. 여의도가서 학습자 등록이랑 학점인정신청을 오프라인으로 했다.

이때 내가 전문대 다닐때 , 즉 전적대에서 보유한 학점은 80학점 정도였는데,

플래너가 예상한거랑 학점인정신청 넣은후 나온 결과랑 차이가 많았다. 전필 전선 일선등 뭐 뒤죽박죽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백프로 플래너의 말을 신뢰해서도 안된다. 나는 전적대랑 비슷한 전공으로 학은제 학사를 준비했는데도 차이가 많이 났다.)


그러나 아무튼 전공학점이 부족한건 명확했었기에 2월에 미리 전공관련 자격증을 1회차 산업기사를 접수해 뒀었던거고,

전공학점이 부족했기에 2회차도 산업기사 접수해서 4월접수 필기, 6월 접수 실기를 7월 중순까지 하고 자격증을 끝냈다. 

상반기에는 이렇게 전공자격증 2개랑 시간제수업 6과목을 들어서 55학점 이상을 몰아쳤지.

원래 마음먹으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묵묵히 뒤도 안돌아보고 했던것 같다.


하반기가 되어 7월 중순이 되니 학사학위만 만들어 두려고 마음먹었던 것에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더라.

기왕 이렇게 된거 학사편입을 해볼까하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전공은 편입시장에서

일반편입보다는 학사편입이 경쟁률이 조금은 나은 부분도 있고 해서, 이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했던거 같다.


집에서는 내가 귀국해서 상반기에는 취업준비한다 뭐다해서 그냥 내버려 뒀었는데, 슬슬 눈치를 주기 시작했어서 참 답답했던거 같다.

나는 편입하려는 꿍꿍이가 있는데 집에서는 취업준비를 미적거리며 하고 있는것 같으니!

근데 내입장에서도 다시 학교들어가 공부하겠다 못하겠고, 올해 남은 몇달 준비해 내년 3월에 바로 학교 편입해서

들어갈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정말 가족들한테 입이 안떨어 지더라...

 

그러나 편입을 마음먹었으니 모아두었던 내 돈으로 7월 중순 편입학원엘 등록했고, 그렇게 7~8월을 방황하면서 보냈다.

(이때 마음이 울적해서 학원도 반은 빼먹었던거 같다. 돈 생각하면 그러면 안됬었는데.)


8월에 또 시간제수업 6개쯤 등록하고(나는 혹시 학점 안나올까봐, 일부러 2~3과목 더 들었다.

그래야 혹시라도 점수 안나온 과목은 버리고 등록할수 있으니까.

그래서 덕분에 내 학은제 시간제수업 평점은 4.45정도다.) 학원 다니면서, 9월이 되었다.


9월에는 드디어 집에 말을 했다. 내돈 털어서 할테니까 제발 몇달만 가만히 두라고, 그 이후에 편입 못하면 바로 취업하겠다고.

부모님은 그렇게 편입 몇달 준비해서 성공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며, 돈 낭비하지 말고 취업이나 하라고 하셨지만, 결국 이해해 주셨다.

그러시면서는 열심히 열심히 꼭 편입성공하라고 당부를 하셨다. 한결 홀가분해졌고, 9월에는 시간제 수업을 들으며, 편입학원을 다녔다.


9월, 10월, 11월, 12월... 열심히 편입학원에 다녀야 했겠지만, 마음의 안정이 안되서 방황도 많이 해서,

학원도 빠졌다가, 열심히 다녔다가 하기를 반복하면서 이 시간들을 보냈다..

시간제 수업은 퀴즈랑 중간 기말은 왜이리 많은지, 학원 수업중간에 집에가서 시험보고 그랬었다.

레포트도 열심히 쓰고...학원이랑 시간제수업만 열심히 했다.

 

정말 편입실패하면 돈도, 나이도 한번 더라는 기회는 없었기에 미친듯이 했던것 같다.


시간제 수업도 여유있게 과목수 신청하고 했는데도, 행여나 실수로 학은제 학사학위 탈락되서

학사편입 시험에 응시 못할까봐 괜스리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른다. 일반편입은 정말정말 상상하기도 싫었으니까.

그래서 분기별로 4월, 7월, 10월, 1월에 지속적으로 여의도 학은제 센터가서 몇번을 확인하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노파심에 정말 주의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별탈없이 학은제 학사학위를 마무리 할수 있었던 것 같다.


1월에 학점인정신청 최종 완료하고 학위수여예정증명서 받아서, 본격적으로 편입시험 보러 다녔다.

물론 편입시험은 12월 말부터 시작됬지만, 1월에 본격적으로 있고, 2월 초까지 이어지는거라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건지, 편입시험보는 중간에 학원에 놀러가는건지 모르는 느낌으로 주구장창 시험보러 다녔다.

 

나는 11군데정도 원서를 넣었고 편입시험을 보았다. 상위레벨의 학교부터 하위레벨까지 정말 다양하게 원서를 넣었고 시험을 봤다.

불안해서 소신지원만 할수가 없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어디라도 보험이 필요했다. 시험 원서료만해도 100만원은 넘었으니까 말 다했지.

정말1월 중순부터는 하루걸러 하루시험이라는 느낌이었다.어떤날은 하루에 오전과 오후에 두군데로 나눠서 각각 다른학교 시험 본적도 있었다.

(그래서 그날은 택시비로만 십만원 넘게 나갔던거 같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님 덕분에 시험시간에 아슬아슬 도착해,

가장 가고싶은 학교를 갈수 있었으니 매우 감사히 생각한다.)


그렇게해서 2월초에 정말 딱 1년에 걸친 기간동안(2009년 2월초 ~ 2010년 2월초) 대망의 학은제+편입시험의 대장정을 끝냈다.

그러나 편입시험의 결과물이 남아있었다.


편입시험의 결과는 2월 초중순부터 2월 말에 이르기까지 차례대로 발표가 나기 시작했다. 이 과정속에 또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모른다.

정말 가고싶은 학교에 예비1번으로 눈물도 쏟고, 결국 그 예비가 빠져서 최종합격이 되었을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물론 보험으로 쓴 학교들도 줄줄이 되었고, 면접만 보는 학교에 그냥 시험봤었는데 그것도 얻어걸리고...

그래서 11개의 학교중 최초합격은 5군데, 예비도 2~3군데 였다. 골라갈수 있었고, 가장 가고싶은 학교에 가게 되어 너무도 기뻤다.

지금도 생각나는건 합격한 모 학교서 전화가 왔는데, 편입학합격자 등록기간 마지막날인데 등록 왜 안하냐고 전화왔을때,

나 딴데 더 괜찮은데 간다고 했더니 학교이름 묻길래, 당당히 말해줬던게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참 보람됨을 느꼈다. 그리고 내 형제자매중에 스카이가 있는데, 나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경외시 라인으로 안착해서 뭔가 가족들에게도 떳떳할수 있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정말 얼레벌레 시작했던 학점은행제였고, 소박하게 학사학위만 만들어 두려던 것이, 타이밍과 이런것들이 딱딱 맞아 떨어지고,

편입시험도 짧게 준비했는데 운도 따라주고 한 덕분에 딱 1년안에 성과를 이루었다는게 지금봐도 신기하고, 스스로 잘 챙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떨어지면 두번은 없었는데, 덕분에 그 간절함이 나를 이끈것 같기도 하고...

 

나도 공부 진짜정말 못했기에 전문대에 갔고...그러나 그렇게 몇년 후 불현듯 학은제를 진행하고 그 밑거름,으로 편입까지 했다.

정말 학은제에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여전하다.


같이 전문대 졸업했던 내친구는 나보다 학은제에 대해 먼저 알았지만, 10년가까이 고민만 하다 2년전에 시작해

아직도 자격증(산업기사) 합격을 못해서 학사학위를 못따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옆에서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런것을 보면 사람은 마음 먹었을때 실천력을 발휘해서 추진력있게 밀어부쳐야 하는 것 같다.

여기 게시판의 여러분들도 할 수 있을때, 이 악물고 한번에 학은제도, 편입도 끝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게시판을 보니 과거의 불과 4년전쯤의 내가 떠올라 학은제와 편입이야기를 주절주절 풀어 본것이지만,

나의 이런 사례가 여기 게시판 여러분들에게 나도 할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조금의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

주제넘게 자랑하고 이러는게 아니라, 내 경우에서 희망을 봤으면 하니까.


긴글 지루하겠지만 읽어줘서 감사하고, 젊으니까 다들 기운내서 학은제와 편입에 성공했으면 하고 기원해 본다.

 

 

그리고 제발 부탁은, 스스로 찾아보고 챙겨서 하라는 것. 의존적으로 하면 정신 놓고 있다가 빠뜨리는 부분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 그건 누구탓도 아닌 바로 내 자신의 탓이니까.

 

 

모쪼록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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