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대학은 경상국립대임을 밝힘
편입 결심 하게 된 이유?
일단 전 서울 출신인데 제가 살다온 구 인구수가 진주시 전체 인구수보다 많은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음
물론 여기도 웬만한 중소도시급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영화보고싶으면 보러가면 되고 백화점 가고싶으면 갈수 있고 알바자리도 많고 웬만한건 다 할 수 있는데 걍 뭔가 묘하게 답답하고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온게 좀 현타오드라
그리고 고등학교 애들은 대부분 서울, 경기, 광역시로 대학가서 지하철도 타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나 혼자 진주에 짱박혀있는것도 슬펐음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가 지거국임에도 인지도가 바닥을 치는 수준인게 난 제일 속상해서 편입을 결심했음 학교가 맘에 안든다기보단 내 상황이 마음에 안듬

여기서 질문
1. 지거국은 편입영어+편입수학 없이 토익+학점임?
2. 수능 영어 4등급인데 일단 중간,기말 끝나고 방학부터 토익공부 시작할것같음 일단 기본기 다지려고 ebs 주혜연 해석공식? 교재 사서 문법부터 공부중인데 이 다음 단계는 뭐 해야함?
3. 주말에 편의점+카페 해서 하루 11시간씩 알바중인데 알바 하나 그만둬야 제대로 각잡고 공부 가능? 참고로 인문대임
4. 휴학하고 준비하기 vs 학점과 병행해서 준비하기
➡+인문대라 공부량도 적고 시험도 쉽게 나오긴 함 다만 병행하면 체력이 금방 후달릴까봐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