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에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된 

국평오도 못 하는 학생입니다

간단하게 제 인생 스토리를 들려드리자면

학교가 재미 없고 성적도 안 나와서 

고 1 때 자퇴를 하고 그 해 검정고시를 취득 했습니다

그 후로 학점은행제 라는 것을 알게 되어

친구들은 수시 정시로 입시 준비할 때

저는 매경테스트, SMAT 자격증과 토익만 공부한 것 같네요

22년 초에 매경과 smat까지 취득하고 토익에 매진 했습니다

1년 공부 하다보니 만 18세가 될 때 병무청에서 뭐가 날라오길래

아 나 그냥 군대나 다녀오자 싶어서

2월생인만큼 빠르게 신검 받고 23년 5월에 입대 하게 됐네요

친구들 수능 준비 쎄빠지게 할 때 군대가서 뺑이 쳤습니다

군대 안에서도 토익 하루에 1~2시간은 꼭 공부 했고

눈 떠보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고 전역도 했더군요

휴가 나갈 일이 없어서 말출을 즐긴 덕분에

거즘 40일 조기전역 수준이었네요 ㅋㅋㅋㅋ

전적대(학점은행제) 성적 4.1 토익 880 으로

현재 사과대 한 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이랑 토익이 좋았어서 그런지 최초합 받았었어요

면접 준비는 해당하는 학과 전공책 도서관에서 몇 개 구해서 공부도 하고 예상 질문도 보고 그랬었습니다

3학년 동기들이 거의 다 22살이고 군대에 계신 형들도 있는데 저는 군대까지 해결하고 오히려 1살 어린 3학년이라 다들 신기해 하시긴 했습니다

편입 후 학교생활은 하기 나름 같습니다

저는 학생회도 들어가고 행사 있으면 필참 하다보니

선후배들이랑 잘 친해지고 그런 것 같네요

겸손해야지만 에이스 면모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나 싶습니다

23살에 졸업하기 전에 학교에서 공무원 준비 병행 하면서

학점 챙기고 놀다가 24살 전에 공무원 하는 게 목표입니다

큰 비전도 없는 것 같고 안정적인 직장을 우선 해보고

안 맞는다 싶으면 회사를 들어가려고요

저는 비록 북대 밖에 안 되지만 

제가 북대 근처에서 평생을 살아와서 

너무나도 만족 하고 있습니다

다들 25년에도 열공하셔서 원하는 학교 들어가세요!!

토익에 관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 해드릴게요

저도 경각심을 느끼고 빠짝 했더라면

950점 이상은 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