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웨이트 즉 근력운동)이 탈모에 영향주는지

의사들 마다 의견이 다름

누구는 더 머리 더 빠진다고 하고

누구는 상관없다고 하고

결론부터 형이 딱 정해준다.

”본인이 탈모 유전자가 있으면 헬스하면 머리 털리지만 탈모 유전자가 없으면 헬창이 되어도 상관없다“

헬스랑 탈모의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남성형 탈모가 왜 생기는지 알아야 하는데

남성호르몬에 dht가 있는데 이게 모낭을 공격해서 생기는게 탈모임

즉 모낭이 dht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머리가 털리는거임

쉽게 설명하면 dht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dht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너의 모낭 유전자가 문제임

쉬운 예로 새우알러지가 있으면 새우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새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너 몸이 문제지? 같은 논리라고 보면 됨

근데 헬스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됨 그러면 당연히 dht도 많아지고

모낭을 공격하는 dht도 많아져서 머리가 더 털리게 되는거임

헬창인데 풍성충인 사람은 뭐냐고? 위에 글 다시 읽어보자

아무리 dht가 많아도 모낭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머리는 안 털림

마치 새우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내 몸이 새우에

민감하게 반응 안 하면 문제 없잖아

하지만 내 몸이 새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새우 하나 먹는 것보다 두개 먹는게 더 안 좋지

같은 논리임

아쉽게도 아직까지 dht에 모낭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는 약은 없음

유일한 약은 dht를 차단하는 약 즉 피나와 두타임 

안타깝지만 탈모가 오지 않기 위해서는 남성성을 없애야함

조선시대 내시들이 대머리가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지

탈모유전자 있는 애들은 씹멸치로 살든가 대머리로 살든가 선택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