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나사빠진 악당이자 개그 캐릭터로 나오고 있지만, 의외로 그녀의 과거사는 상당히 불우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모친인 미야모토는 로켓단의 엘리트 단원이었으나 로켓단의 선대보스[6]에게 명령을 받고 뮤를 찾으러 간 이후부터 행방불명되고 말았다. 결국 로사는 친척 집을 전전하며 불우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부자의 친척집에 맡겨졌을 때는 산타역할 도우미인 루주라에게 소중히 여기던 인형을 빼앗겨 인간을 신용하는 마음을 잃었으며, 엄청 가난한 친척 집에 맡겨졌을때는 눈에다 간장을 뿌려 초밥을 해먹는 둥의 눈시울을 적시는 나날을 보냈다.이후 포켓몬 학교 입학시험을 치뤘으나 낙제. 결국 평범한 학교를 다니며 아이돌 지망을 했으나 이 역시 실패. 그 다음엔 간호순이 되기 위해 간호순 일족만이 다니는 학교에 지원했으나 이번에도 낙제하고 럭키들(…)과 함께 간호보조원 학교를 다녔으나 결국 중도하차. 이후 기상 캐스터, 모델 등의 수많은 직업에 도전했으나 하나도 제대로 끝맺은 것이 없었다. 이 일때문에 후에 한 에피소드에선 네이티오가 그녀의 과거를 투시했을 때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했을 정도. 결국 자전거 폭주족으로 탈선해 '체인의 무사시'라는 공포와 동경의 대상이 되고, 마지막엔 로켓단에 자원해 촉망받는 루키가 된다. 루키 시절에는 상기된 일들때문에 굉장히 날카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일은 잘 처리하지만 팀 플레이에 취약한 단점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를 노력으로 겨우 극복해낸 게 바로 로이와 나옹.

출처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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