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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고려혼 링크에 있는 과학전쟁 글 읽어봤는데 백괴사전이랑 내용이 다름

스노우모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3.01 02:23:45
조회 41 추천 0 댓글 3


백괴사전

소칼 교수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학회지에, 자신이 각종 엉터리 과학개념을 이용해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입맛에 맞게 '양자 중력의 변형적인 해석학을 위해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헛소리를 지껄였다. 꽤나 큰 떡밥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그 떡밥을 물었고, 소칼교수는, 그 학회지에 자신의 가짜 논문이 실린 날, 자신의 논문이 떡밥이었음을 밝힘으로써,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낚였음을 선포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은 소칼교수의 낚시의 얍삽함을 성토했고, 과학자들은 자신들을 대신해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을 엿먹인 소칼을 칭송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과학자들과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충돌은 과학전쟁이라 불릴 정도가 돼 버렸다.

소칼 사건을 시작으로, 과학자들은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을 까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이 두 집단 사이의 전쟁이 발생했다. 전쟁의 결과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더 이상 과학자들에게 왱알왱알 대지 않게 되었고, 자기 영역만 지키고자 하는 과학자들은 굳이 더 이상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을 때릴 이유를 찾지 못하고, 결국 세계에 평화가 돌아왔다. 일설에 따르면, 소칼 교수에게 낚이거나, 과학자들을 자극해서 공격하게 만든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실제로는 포스트모더니스트가 아니라 공산주의자였다고 한다.





링크

물리학자 앨런 소칼은 이에 소셜 텍스트지에 거짓 논문을 제출했는데, 이것이 저널에 정식으로 등록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를 소칼의 장난이라고 하는데, 이 사건으로 과학전쟁은 인문학자, 과학자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관해서 저자인 소칼이 저술한 지적 전쟁이라는 이름의 책이 번역되어 나왔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내용에 커다란 영양가는 없는 책이다. 길다란 인용뒤에 ‘헛소리다.’ 라는 짤막한 코멘트로 구성된 책으로 300페이지가 그런식으로 되어있다. 돈주고 사서 보면 꽤나 아까울책. 다만, 그가 지적한 인문학자들의 엉뚱한 과학지식 인용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 ㅋ

링크에 있는 글은 문레기가 쓴거고 백괴사전은 이과놈이 쓴거라서 그런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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